우리는 어떤 나라를 꿈꾼다는 반전이 있는 책이더라구요.

마지막에 그림을 보고 아이가 꿈꾸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그림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수 있다는 말을 보면서

처음에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마음 그대로 글로 표현이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 학교에서 아침마다 책 읽는 시간이 있어서 가지고 가서 읽었다고 하길래

어땠냐고 물어보니, 재밌는 책이야 하더라구요.ㅋㅋ

글이 쭉~~ 이어지는게 아니라 각 차례마다 이야기가 달라서

아이가 글의 내용을 말하지 못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