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두명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다. 리커창과 시진핑이다. 리커창은 어제 우리나라와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 졌다. 리커창은 지금 우리 나라와 가까운 사람이다. 그래서 얼마전 신문에서도 리커창이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시진핑의 이름은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왜 리커창이 아니라 시진핑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리커창은 한구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북핵문제도 그가 관여되었다. 대신에 시진핑은 일본과 관계가 있는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 저자 소마 마사루는 시진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진핑은 리커창보다 더 일본을 위해 이득이 되는 사람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시진핑은 리커창과 달리 태자당 소속이다. 즉 공산당 간부의 아들이라는 점이다. 그가 어릴적 그의 아버지가 권력서열에서 멀어지면서 어려움에 빠지지만 그러나 결국은 중앙으로 올라간 그의 권력을 주변인물들을 통해서 보여준다. 일반 태자당 소속의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중앙정치에 속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시골로 내려가 정치의 시작을 했다는 것이다. 그의 삶을 보면 청렴과 절제를 통해서 도심이 아니라 지방에서부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만든 그의 삶을 통해서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지방생활을 통해서 현장생활의 중요하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의 걸어온 정치를 보면 결코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에서 일어난 많은 소수민족 탄압에 그가 책임자였던 것을 본다. 중국 자체를 통하면 통제와 안정을 힘으로 이루었기 때문에 업적으로 인정을 받지만 그러나 중국이라는 단일민족이 아니라 많은 소수 민족들로 이루어진 중국을 단일화하여야 하는데 그것을 모두 힘이라는 것으로 통제할 수 있을까? 또한 북한과의 관계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일본과의 관계도 문제다. 작년 가을에 있었던 스촨성데모도 그가 배후 인물로 생각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일본은 중국의 시진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생각된다.

중국은 우리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런 중국의 지도자에 대해 일본은 벌써 차기 대권 후보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이 그들에게 유리할 것인지 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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