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남편을, 나를 바꿔준 우리 가족 힐링 캠핑 - 고마워, 캠핑
요즘 캠핑이 유행이다. 요즘 들어서만 유행이던가?
20년전에도 우리집에는 텐트가 있었고 계곡으로 여행을 다녔었다.
그때에도 이쪽 저쪽에 텐트를 친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스카우트때 학교에서 했던 뒷뜰야영,
대학생때 동아리에서 바닷가와 계곡으로 간 캠핑 MT
지난 여행들을 떠올려보면 유독 텐트치고 캠핑한 기억이
진하게 추억으로 남는건 왜일까?
언젠가 부터 콘도와 호텔. 편리한 여행만 하고 있는 나.
캠핑용품이 지나치게 상업화되었다고 생각하며 관심없던 나.
캠핑할때 답답한 잠자리, 꿉꿉한 느낌, 매사 불편함을 기억하지만
멋진 풍경을 잠시 구경하는 겉핥기식이 아닌 제대로 자연을 느끼고 싶고,
우리 아이에게도 캠핑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그 불편한 캠핑을 다시 해보고 싶다.
편한 잠자리를 중요시하는 남편을 설득하기위해
또 불편함을 감수할 근거를 찾아 캠핑에 용기내보기위해
< 고마워, 캠핑 >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마워,
캠핑,
책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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