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새롭게 바뀐 통합교과 교육과정은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을 주제형으로 분류하여 시간, 공간의 개념으로 나눠서 월별로 학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예비 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은 통합교과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교과는 학교 수업대로만 따라가면 되기 때문에 참고서가 특별히 필요 없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합교과에서는 학생이 생활하는 시, 공간을 대표하는 낱말이 많이 나옵니다. 국어에서 나오는 또 다른 다양한 낱말을 접할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해요. 초등통합 워크북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학생들이 직접 써보고, 낱말의 의미를 그림이나 사진으로 이해할 수 있게 잘 구성하였다는 점이 매우 좋은 점이고, 1, 2학년 수준에서 자녀의 어휘 수준을 정확히 짚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어, 수학보다 수업 시간이 더 많은 통합교과에 대한 개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문제로 확인할 수 있어서 어휘와 개념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 제대로 구성된 워크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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