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나오는 말씀들을 그냥 읽기에는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도 교회를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잘 읽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나에게는 엄청나게 부담스럽고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일이여서 절대로 나는 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내가 이 책을 선물 받은 것은 중1막 올라갈때 선물로 받았던 책이였다. 처음에는 받고나서도 그 책을 읽지 않았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우연히 읽게 된 그 책은 부담이라기보다는 나에게 재미를 통해 교훈을 주기 시작했고, 처음에 우연히 잡게 되었던 첫 장이, 우연히 읽게 되었던 그 첫 단어가 너무 신선하게 다가 왔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담백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기독교 신앙 서적이면 다들 처음에 접했을때 부담스러워 하는 것도 있을 수 있기에, 그냥 간편하고 담백하게 읽고 싶은 신앙 서적을 찾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신앙 서적을 찾고 있다면 '닭살 돋는 묵상'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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