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세균이다!

마틴 하워드 글/ 콜린 스팀슨 그림 /김서정 옮김

아이즐 북스

 

조그만 세균의 엄청난 모험극!

이 글귀와 표지그림만으로 아이를 사로잡은 책이라죠~

우리가 모르는 세균의 세계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게다가 청결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이랍니다.

 

책이 넘 재미있는지 열독하고 있어요.

세균에도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과 이로운 것이 있다는 것..

그들의 싸움을 보면서 응원도 하고 샘과 엘라의 만남도 축하해주었답니다.

 

우리가 하루에 몇번씩 가게 되는 화장실..

그곳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요..

항상 화장실갔다오면 손 씻으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벤이라는 아이는 화장실 갔다고 손을 씻지 안네요..

그러니 바로 세균들은 전투준비하라~하고 말하네요..

변기세균들의 전투준비모습을 흡사 우리의 전투준비와 다를 것이 없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 왔답니다.

박테리아 세균과 항체 세균들의 흥미진진한 싸움속에서

싹트는 샘과 엘라의 사랑...

꼭 영화의 한 장면 같죠~ㅎㅎ

샘을 보고 반역자라고 말하는 박테리아 여왕은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요?

샘과 엘라의 사랑은 이루어질까요?

 

화장실을 배경으로 우리의 생활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균의 이야기를 통해

청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해주죠~

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언제든지 세균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의 모습에서

예방할 수 있는 건 청결 습관이라는 것을 말이죠~

 

신종플루가 발생된후 아주 열심히 손을 씻었던 아이..

그런데 어느새 이 신종플루가 잠잠해지자 게을러진 아이..

이 책을 보더 조금씩 달라지고 있네요..

외출을 다녀왔을때는 물론이요, 화장실, 밥먹기전에도 열심히 하네요..

샘과 엘라를 그린후 책을 읽고 난후 느낀 점을  써 놓았답니다.

언제나 손을 깨끗이 씻자.

세균을 물리치는 건 쉬워~

습관이 중요해..

     

 세균의 모험극을 통해 생활이 달라지는 아이를 기대할 수 있겠죠?ㅎㅎ

 

으악세균이다, 아이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