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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남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하는 하소연이 있기 마련이죠.

물론 성향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남자아이, 여자아이, 남매, 형제 등등 아이가 하나냐 둘이냐에 따라

얘기하는 특징들은 공통적으로 있는 것 같아요.

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책은 말 그대로 취학 전 아동기까지의

육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기에 좋은 책이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지고 웃게 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어리다면 당장 남자아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배워보기 위해서라도 여자인 엄마는 공부해야 하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남자 아이들의 10가지 특징들이 있죠.

움직이는 것이 좋고 끌린다는 것. 그래서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돌아다니고 움직이는 것에 열광하기도 하죠.

모험적인 것을 좋아하죠. 높은 곳에 가거나, 위험한 행동,

아무데나 들어가고 숨기도 하죠.

자기 손으로 물건을 들어 옮기거나 소리내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이든 만져서 확인해서 구조나 원리를 확인해보고 싶어하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해봐야죠. 나중 일을 생각하지 않아요.

강한 것이 좋다,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구요.

거칠고 파괴적인 것을 좋아하고 장난치는 것, 품위 없는 좋아하죠.

더러운 걸 더럽다고 신경 쓰지 않아요.

혼자서도 집중해서 잘 놀아요.

아이들의 행동 양상을 생각해보면 대표적인 이런 기질들 때문이라는 것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몇 가지나 해당이 되는지 체크해보기 바쁘게 되죠.

확실히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서 육아를 할 때 아빠는 별거 아니라는 것에 엄마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판단하게 되는 일이 빈번한 것 같아요.

아빠는 같은 남자니깐 확실히 별 거 아니라는 것처럼 보지만

여자인 엄마의 입장은 다를 수밖에요.

그래서 아들에 대한 것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되었답니다.

남자와 여자는 행동은 물론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르다죠.

몸의 구조가 다른 것만큼이나 마음의 구조 역시 다르기 때문이리고 하니

기본적인 것부터 알고 이해해야겠구나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수용의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훈육이란 사전에 나오는 것처럼 '가르치는 것'이지 '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이라는 것.

아이들이 당장은 변하지 않아도, 꾸준히 듣고 자라야지만 후에

보상처럼 행동으로 되돌아온다는 것. 정말 미래를 내다보면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너무 길게 설명하는 것도 싫어하는 게 또 아들들의 특징이죠.

알면 알수록 고개를 끄덕여지게 되네요.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이상하게 보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었던 것이지요.
두 살까지는 타고난 기질대로 행동한다고 하니깐 계속 메세지를 주면서

훈육하다 보면 아이가 듣고 자랐기 때문에 보상처럼 행동을 보이는 날이

올거란 희망을 가지고, 확실하게 말을 전달해주면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네요.

아이가 하길 바라는 행동을 구체적인 말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명심해야겠어요.

벌을 예고하기보다는 하고 난 뒤의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결론을 전달하는 말로 얘기를 함으로써 칭찬받을 일이 생기게끔 하면

칭찬받고 싶은 욕구에 또 하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머리를 써야 할 일이 참 많다는 걸 챙겨봐요.

"남자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인정하는 순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포기한다는 것이 무조건 참으라는 것은 아니다.

엄마라면 아이를 위해 어느 정도 희생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여기서 포기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다는 의미다.

자신이 인정받았다고 느낀 아이는 자신을 인정해준

사람의 말을 들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처음에는 아이를 인정해주는 말을 하고

그다음에 아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이 핵심이네요.

지적은 첫 마디가 아니라 두 번째 말에 하도록 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게 습관이 되면 아이가 바뀐다고

하니 명심해야겠죠!

엄마 역시 아이가 행복하게 사랑의 마음이 가득하고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상식과 매너가 충분하며

늘 미소띤 얼굴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 역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

육아 역시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가

첫째,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할 것

둘째,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상식과 매너가 충분할 것

셋째, 늘 미소 띤 얼굴로 아이를 대할 것

이 세가지만 있다면 아이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것.

중간 중간 Q&A코너가 있어서 비숫한 유형의 질문을 만나면

직접 설명듣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빠나 엄마가 어떤 유형인지 체크도 해보면서

부담갖지 않고 읽어 보면서 이해해 나가는 시간을 갖게끔

돕는 책이랍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