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가드닝 수채화 컬러링북

책의 표지만 봐도 어떤 그림을 만나보게 될까 기대가 되는 컬러링북이에요.

다른 구성에서 보지 못했던 하드커버지에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길을 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동화속에서나 봄직한 그림풍경을 컬러링북으로 만나볼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 나의 첫 가드닝 수채화 컬러링북이랍니다.

색칠의 경험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면서도 또 하고싶은 게

사람의 심리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는 것은 힘들더라도, 색칠정도는

해볼만하지 않을까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컬러링북

찾아보고 싶어지죠.

힐링이 되는 식물의 그림들을 이렇게 만나보니깐 가드닝을 좋아하는 사람들,

소품으로 써도 좋을만큼 두툼한 재질의 종이로 된 책의 구성에서

멋스러움까지 느껴져요.

디테일한 두 장의 스케치를 제공하면서 원하는 색으로 가볍게 칠해줘도

멋스럽게 완성해보는 기분을 느껴보게끔 책으로 지도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초보자를 위한 컬리링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만큼

기초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단계부터 제공해주고 있어요.

질문과 답으로 자주하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도구에 대한

상식부터, 붓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팁들을 볼 수 있구요.

20색 색상환, 농도의 단계, 혼색하는 법, 무채색 만들기 등

안내해주고 있어요.
워밍업에서는 어떻게 그라데이션 연출을 할 수 있는지 등

수채화 초보를 위한 여러가지 기초 단계를 넣어주었기 때문에

색연필로 칠해도 되지만 수채화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되어요.
그림에 사용된 색상을 각각 수록해 주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색을 썼는지 체크해보면서 디테일한 명암이 들어 있는

스케치도 제공이 되니 가볍게 색상만 덧칠해주어도 입체감 있는

그림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뒷면에는 편지지 일러스트로 꾸며진 그림들도 있어요.

이런 그림들은 좀 더 세심하게 완성해서 그림을 잘라서 선물해도 되고

벽에 걸어놔도 이쁠 것 같죠.
두 장의 스케치가 수록되어 있어서 수채화나 색연필등 취향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책대로 따라해도 되고, 자신감이 붙었다면 자신만의 컬러로

완성해보는 것도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뒷면에는 얇은 종이로 된 스케치가 들어 있어요.

연필로 쉽게 먹지를 만들어 수채화 전용지에 스케치를 옮겨 보는 작업까지

도전해볼 수 있게 돕고 있어요.

진짜 혼자서 수채화 공부를 해볼 수 있는 기분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색칠의 완성도도 느껴보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이 구성으로

색칠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림 실력도 키워보고

선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 할 수 있게끔

활용도를 높인 나의 첫 가드닝 수채화 컬러링북이라고 생각되네요.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재미에 한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싶어요.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