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시간의 재발견]

 

저자는 우리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이 알고 있던 1만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이 말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들이 알고 있는 "1만시간의 법칙"은 노력과 성실하면 어느 누구라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었다. 하지만, 저자는 시간 즉 노력이라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프로, 전문가가 되지 못한다라고 우리들에게 전한다.

 

"올바른 방법", 전략이 필요하다. 간단한 예로 당구를 쳐 본 사람들은 이해할 것이다. 지금 40-50대는 20대에 대학을 다닐 때, 당구를 쳤을 것이다. 그리고 취미로 지금까지 수십년을 쳐 온 사람들의 대부분의 당구실력은 150에서 250정도에 머무르고 있을 것이다.

 

왜 수십년을 당구를 쳤는데도, 300이상의 고득점을 가지못하는 것일까? 시간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 하는 "의식적인 연습"이다. 무엇인가를 제대로 잘하기 위해서는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집중해서 연습하고,

점검하고 그리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중간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면 습관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해서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이야기한 [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이 말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열심히 하고, 시간이 가면 잘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전문가는 별로 없고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대다수일것이다.

(물론, 성실히 하는 사람조차 잘 발견하지 못하는 지금에  성실 + 올바른 방법까지 제대로 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들은 책을 자주 보아야 한다. 적어도 책을 출판할 정도의 저자들은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가 바보가 아닌이상, 아무에게나 혹은 평범한 사람에게 책을 출판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1. 우리는 왜 '노력의 배신'에 부딪히는가?

-.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이다.

 

2.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의식적인 연습'

-. 시늉하지 말고, 몰입하라.

-. 집중하고, 고치고, 반복하라.

-.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방법.

 

막연한 "1만시간"의 미신에서 벗어나, 성취를 이룬 그들의 하루, 24시간과 나의 하루 24시간이 무엇이 다른지 진정으로 고민하는 자세와

내가 정말 잘하고 싶은 분야에서 그들과 같이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시간 투자와 올바른 방법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의식적인 훈련만이 시간투자 대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1만시간, 의식적인훈련,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