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등 중학년부터 중등 2학년 정도까지의 학생들에게 과학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한 명의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창의·사고력 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재를 개발·연구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에서 펴낸 책이다. 마치 학교 교과서처럼 기초지식부터 차근차근 전개되고 있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문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초등학생에게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과학용어들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림과 사진 자료, 만화도 많이 들어있어서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올 것 같다.

 

 

우주의 시작과 생명의 시작에서부터 시작하는 1권의 내용은 빅뱅 이론, 태양과 지구의 탄생, 지층 구조, 지구의 자기장과 대기권, 고대 생물들과 화석, 생물체의 진화와 멸종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원의 마지막 페이지마다 응용 지식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독자들이 과학 원리를 다른 방향에서 살펴보게 해준다.

 

 

과학적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실험을 했던, 또 다양한 가설을 세워 주장했던 여러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의 실험과정과 이론들이 전개되는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도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초등 중등 교과서 공부와 연계되어 학생들이 학교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각 과목의 과학지식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보충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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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주니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