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하루 20분 샤샤정의 알파벳 필라테스  

 

난 운동을 참 싫어하는 사람이다. 우선은 땀이 나는게 싫고 운동하면 힘들어서 싫다. 난 운동의 개운함 같은건 모르는 사람이서.. 암튼 식구는 나를 무지 이해할 수 없어 한다. 그래서 헬스를 몇개월치 돈을 내고도 그냥 날린적이 여러번이었다. 댄스도 다녀봤는데 그건 몸치라서 안되고 다른 운동도 운동신경이 없어서인지 다 어려웠다.(사실 시도도 별로 안했다.) 그나마 정적인 운동인것 같은 요가를 해봤는데 그건 너무 어려웠다. 얼마 못하고 바로 포기. 운동이랑 나는 인연이 없는듯 해서 그나마 하는게 자전거로 실개천을 타는 운동을 하는데 왠지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다. (내 기분대로 하니.. 당연히 그럴것도 같긴 하지만.. ^^:) 주변에서 그리고 방송에서 필라테스가 너무 좋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꼭 해보고 싶었는데 집근처에 다닐만한 곳도 없고 나한테 운동을 찾아다닐만큼 열정도 없었다. 헌데 책으로 한번 해봐 싶었다. 이 책을 보자마자 말이다. 그리고 동영상도 볼 수 있다고.. 그래 한번 도전해 보는거야~~

언제까지 저질체력으로 살 수는 없잖아!! 그런 다짐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다. 책에는 필라테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겨난건지 그 기원부터 이 운동을 하면 무엇이 좋은지 잘 설명해 주었다. 아직 이 책을 보고 운동을 많이 해보진 않았는데 좋은게 알파벳 하나가 집중 운동부위를 따라 운동할 수 있는데 그것이 딱 20분 걸린단다. 집중운동만 한다고 거기만 운동 되는 것이 아니라 전신 운동도 된다니.. 시간도 얼마 안들고 딱 할만한 운동 같았다. 몇가지 운동 동작은 해봤는데 쉬운건 쉽고 어려운건 어려웠다. 그 중간이 없는듯 한데 그래도 따라 할 수 있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니까 나도 해봐야지~~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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