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미래사회를 그린 작품으로 보인다. 이런 스토리를 가진 영화도 많이 봤다.  뭐, 딱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비슷한 환경을 갖춘 영화 말이다.

무슨 이런 이야기가 있을까나? 너무 한다. 어린아이를 경관살해범으로 몰아서 교도소로 몰다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닌가 싶다. 이런 이야기는 인권침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닌가? 인권침해가 아니고 청소년 범죄조장으로 이 책을 처단해야 하나? 너무 앞서간 느낌이 든다. 암튼 이 작품의 이야기는 리쿠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쩌다가 보니 죄수가 되어 버렸다. 아니, 누군가의 조작으로 인해 살인을 한 나쁜 사람이 되어 교도소로 가게 되었다. 그것도 30년형을 받으면서 말이다. 30년이면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시간인데. 정말 참을 수 없을 것만 같다. 리쿠는 어떻게 될 것인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진다.

앞표지를 보면 상당히 강한 인상을 주고 있는 느낌이다. 수갑을 찬 모습. 하지만 어떤 일에도 무릎 끓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리쿠의 모습이다.

앞표지를 넘겨보니 리쿠의 옷에 새겨진 글귀가 보인다.

“Never give up”, 참 좋은 말이다. 좋은 말이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로 번역을 할 수 있었다. 음.

좋은 말이다. 이런 좋은 말이 새겨진 옷을 입은 그의 표정 또한 밝아 보인다.

웃기는 장면도 있다.

경관의 얼굴에 똥칠을 하는 장면이다.

얼마나 경관이 싫어하는 행동을 했으면 그런 웃기지 못할 행동을 했을까? 리쿠의 행동이 참으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세계도 결국 동물의 세계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서열이 있고, 규칙이 있고, 서열대로 행동들을 하는 인간들을 보면 인간들도 결국 동물과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 본인은 동물보다 낫다고 말하지만 말이다. 결국 똑같은데 말이다.

이 1권의 마지막 글을 보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권에 계속” 이라는 이런 문구가 참으로 싫다.

계속 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보게 될 것이다. 궁금한 건 못 참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정말 그는 탈옥할 수 있을까? 허술한 곳을 집중공략하면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음.

지금 그는 많이 힘들다. 다른 죄수들이 괴롭히기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왠지 다른 죄수들이 그를 도와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 다음 권을 읽어봐야 정확한 것은 알겠지만 말이다. 그냥 지금은 상상만.

탈옥 하니까 영화 한편이 생각이 난다. 유명한 영화였는데 말이다. 제목은 잊어버렸다.

지금은 무슨 관광지로 변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