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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학원 4~5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Grammar 교재가 출시되었다.

 난이도는 총 3단계

 그 중 1단계를 살펴보면

총 20가지의 unit과 5번의 review test로 구성되어있다.

 서두인 Discover 에서 주로 생활과 관련된 그림과 함께 주요 문장을 제시하면서 학습할 문법의 포인트를 집어 주어

먼서 학습자가 어떤 내용을 학습하게 될 지 목표를 짐작해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간단한 T/F 선택 문항과 질문이 제시되고

그와 관련된 그림이 보여진다.

Unit 1에서는 subjects, predicates 가 학습내용이다.

 

Notice&Practice 1

학습 주제와 관련한 쉽고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설명이 제시되어 있다.

이 부분을 통해 학습할 문법에 대한 형태와 의미를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여기서는 Recognizing Sentences가 제시되어

[문장]이란 무엇인지, 어떤 것을 말해주고 있는지 설명한 다음

간단한 문장과 구를 예로들어 who와 what이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하면서 [문장]과 [문장이 아닌 것]을 구별한다.

정말 [문장]이란 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설명이다.

 

바로 아래에 한 두 문제의 연습문제가 나오고 있어서

문법의 형태에 집중하면서 문법의 기초를 하나하나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시 생활관련 이미지와 함께 그림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을 찾아보게 하고 있다.

위에 나왔던 설명에서 이해한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Notice&Practice는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정도가 제시되면서

학습할 내용을 보충 설명해주거나 나눠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는 Notice&Practice2까지 나오는데, 문장을 [주어와 서술어]로 나누어 각각을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주어는 이름을 말해주는 부분, 서술어는 주어가 한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라고 설명해 준다.

이미지화 된 예시가 이해를 돕는다. 

역시 바로 아래에서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한 문법의 핵심을

빈 칸 채워 넣기와 [주어]인지 [서술어]인지 체크하기

[주어]에는 동그라미, [서술어]에는 밑줄 긋고, 구별해서 나눠 써 보기

등의 문제를 통해 이해한 것을 바로 확인하면서 자기화 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panded Practice

확장학습을 할 수 있는 코너

앞에서 학습한 [문장] [주어] [서술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짧은 지문과 그림을 보고

주어 서술어 구별하기

주어에 맞는 서술어 골라 쓰기

박스안의 단어 골라 문장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습한 문법을 Writing 으로 확장해준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문법을 말하기나 쓰기에 스스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Revise, Write & Say

말 그대로 이제 학습한 문법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다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Revise :

그림과 함께 예문이 제시된다. 예문에는 주어가 아닌 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예문을 그대로 다시 쓰면서 주어에 밑줄을 그어 보게 하면서 주어와 서술어를 확실히 이해하고 구별하게 해준다.

Write :

말 그대로 이제 문법을 적용하여 작문을 하는 단계

대신 글의 전개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주제와 아웃라인을 사진과 간단한 문구로 제시해 주어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고 배운 내용을 떠 올리며 자연스럽게 작문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잭의 가족 소개를 써 보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동생, 아빠, 엄마에 관련된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어 그 것을 참고하여 소개글을 쓸 수 있다.

Say :

마지막으로 프리토킹 ㅅㅅ

자신의 상황으로 주제에 맞는 답을 말해보는 코너다.

위에서 써 본 잭의 가족 소개를 바탕으로 본인의 가족을 소개하는 말을 쓰고 해보는 과제가 제시된다.

학습한 문법을 완전해 내재화 하는 중요한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Make Your Own Grammar Map

맨 마지막으로 제시되는 리뷰활동이다.

문법의 핵심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복습하고 스스로 Grammar Map을 완성하여 이미지화 된 기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이미지화 된 기억이 아주 오래 남기 때문에

아주 확실한 정리가 되어 준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스스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는  Workbook

Grammar Practice

문법의 포인트를 다질 수 있는 연습 문제들이 제시되고 있어 확실한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어에 밑줄 긋기

단어 배열하여 문장 완성하기

문제를 해결하면서 교재로 학습한 문법의 정확성을 다질 수 있다.

 

Dictation

오디에 CD에서 들려주는 대화를 주의 깊게 듣고 받아 쓰면서 발음까지 익힐 수 있게 한 코너다.

듣고 문장을 완성하고 크게 읽으면서 문법활용과 필수 발음까지 익혀 쓰기와 말하기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Listen & Speak

역시 짧은 대화를 들으면서 메모한 후 질문에 대답하면서

문법을 활용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코너다.

 

prepare, speak 의 시간을 제시해 주어 문법을 적용한 말하기 훈련이 체계를 이루도록 한 점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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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문법도 어려운데 그 문법을 영어로 배운다고?????

영어꽝 엄마는 겁부터 났었다.

하지만

문법을 학습하고 그 기초를 분석, 적용, 종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법을 깨우치게 제시하고 있는 점이 참 맘에 든다.

자기 것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정리학습과 확실한 복습을 돕는 워크북의 구성도 괜찮은 것 같다.

열심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 활용하는 것이 숙제로 남았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