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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탐정단 라우라와 모리츠, 마리와 알렉산더는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도시탐정단'의 활동을 하지요.

인자 바우어의 추리물인데 지금 그런 추리물에 빠진 아이에게 딱 안성맞춤인 책이었어요.

일단 제목부터가 아이의 구미를 당기기 시작했고 그래서 네 권을 다 읽어버렸답니다.

 

책은 B5의 크기에 100여쪽이 넘는 편이라 책 좋아하는 초등저학년부터 초등중 -고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페이지수에 상관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두꺼운 책 싫어하는 초등중학년에게도 괜찮을 듯하나 책이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그 도시에 가본 것처럼 여러가지 내용이 자세하게 나오고 있어

관광지도를 읽어보는 듯한 느낌으로 어쩌면 여행을 위한 책을 읽는 듯하면서도 재미를 더하는 책이랍니다.

 

이동경로, 사진, 그림 그리고 관광지 소개까지, 꼭 그 도시를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

 

추리물을 즐기는 아이라면 이 책 시리즈도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