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하느님의 눈에 보인 건 낙원이였던 지구의 오염된 모습 뿐이었어요.

하느님은 잠이 들지 않은 두 아이에게 어른들을 찾아가서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구는 다시 아름다운 곳이 된다는 줄거리랍니다.##

한번씩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았던 지구의 오염된 모습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후손들을 위해 보존되어야 할 귀중한 환경인데 사람들은 오히려 지금의 이익에만

급급해서 환경을 파괴합니다.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 동물들이 사라져 갑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존 버닝햄은 환경오염의 해결책을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 아이들로 인해 다시 지구는 아름다운 곳이 된다는

희망을 주고 있네요.

5살 우리 아들이 환경오염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조금 이른 것 같고 조금 더 큰 후에 엄마랑 얘기해 볼 수 있겠지요.

그래도, 엄마가 책 읽어주는 걸 잘 듣고 있는 아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