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많은 시간동안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를 
쫓아다니며
나름 얻은 나의 교육관은 
물론 아이때문에 체득한 것이기도 하지만
천천히 나이에 맞게 키우자라는 것이 었다.
빠르게 키우고 싶어도 따라오지 않은 
우리 아이때문에도 생긴 교육관이기도 하지만...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감탄했다.
우리가 뇌의 발달이 눈에 보이지 않는 다고 
뇌의 발달과는 상관없이 아이를 
키우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만약 아이가  
입의 소근육이 발달하지 못해서 
침흘리는 갓난아이한테는 
말하라고 마구 훈련시키지는 않을 텐데...

연령에 따른 
혹은 교육적인 관점에 따른 
뇌의 발달이 설명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또 장기적인 계획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