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를 읽었다.
'미움받을 용기' 베스트셀러이기도 했고, 얼마나 대단하기에 하는 생각으로 읽었지만
정말 대단한 책이었다. 처음 도입부부터 내 마음을 확 끌었다.
이 심리학서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초로 쓰여졌다.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헝가리계 유대인이었다.  아들러는 ‘기관열등성'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는데 열등성을 강조한 심리이론을 펼쳤다. 사람은 타고난 기질적 불완전성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발생한 열등감을 극복하고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고, 이 과정에 실패하면 신경증 증상이 생긴다는 독자적인 이론을 만들었다.
나의 단점을 미워하지 마라.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을 살지 말고 나만을 생각하는 나의 삶을 살아라. 단점 때문에 못한다고 나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나에게 가장 큰 죄. 행복해질 권리는 그 누구에게나 있다. 부모 가족간에 관계를 수직관계가 아닌 친구관계로 만들어라. 자식은 칭찬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위해주는 존재. 나에게 부족한 건 행복해진 용기. 나에게 능력이 있다는 이식 가지기. 사람들이 내 친구라는 의식 가지기. 등등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았다.
심리학을 다루는 작가만큼 정말 심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말 같았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 말의 형태가 바뀌면 그 내용도, 듣는 사람의 마음도 확확 바뀌는 것 같다.
물론 나의 생각도 항상 용기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좋았다. 많은 책들이 용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는 용기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의 말을 믿고 실천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