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코끼리, 조그만 생쥐>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서로 반대되는

말을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아기들은 아직은 비교 개념이 확실치가 못해서 잘 모를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림으로 보고 느껴보고 독후활동도 해보면

확실한 개념이 조금씩 생겨갈거에요.

 

★ 둥근 모서리는 아기들을 위한 기본적인 배려이지요.  ★ 서로 반대되는 말을 그림을 보며 배울 수 있어요.  ★  색감이 참 예쁜 그림이라 아기들의 시각발달에도 도움이 되지요.  ★기린,곰,거북,치타,코끼리,생쥐,여우,하마,박쥐,코알라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각각의 특징을 그림으로 저절로 알게 되네요.  ★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것을 배워요  ★ 어떤 모습이라도 좋은 친구가 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워요.

글씨체를 보며 길고 짧은 것을 알게 되네요.

글씨를 다르게 해주어 글씨만 봐도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듯해요.

 

비교하기 쉽도록 완전히 대립되는 그림을 보여줌으로서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고 머릿속에 잘 정립할 수 있어요.

 

간혹 비슷비슷한 그림으로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책은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그림이라 좋아요.

책 모서리 둥글고 튼튼해서 책에 침 묻혀가며 빨아먹을 염려도 없어요,

울 예원이 애기때 어찌나 책을 많이 빨아먹고 뜯어먹던지

혹시 염소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거든요..ㅎㅎ

 

요런 보드북이라면 뜯어먹을 염려는 없잖아요.

모서리에 찍혀 울 일도 없구요, 예원이 어려서

오빠가 떨어뜨린 책 모서리에 손톱옆이 찍혀서

곪아서 병원 가서 주사맞고 약 먹고 엄청시리

울었거든요.

 

반대말을 쉽게 쉽게 이해시켜주는 것은 기본이고 서로 간에 다른 점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이기적인 아이가 되지 않고 포용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주니까요.

크고 작은 것 비교하기를 해보았어요.

큰 공과 작은 공을 골라보며 크다,작다를 익혀요.

 

큰 인형(귀가 빨간 강아지/루시)과 작은 인형(기린,개구리,호랑이)을 비교하며

크다 작다를 구별해 보았어요.

직접 물건을 갖고 해보니 개념이 잘 정리되네요.

 

반대말도 놀이처럼 배우면 정말 즐거워져요.

즐거운 반대말 놀이도 해보고

다 같이 함께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크던 작던 예원이가 사랑하는 인형들이랍니다.^^

커다란코끼리조그만생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