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성이란 책 표지 앞에 왕실에서 입는 옷을 걸친 여성이 있고

작은 소제목의 조선 최대의 스팀펑크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어찌할까...내지식에서는 스팀펑크라는 소재의 접근하는 것이 모르겠다는 것이다.

스팀펑크란  과거 기술이 크게 발달한 가상의 과거, 또는 그런 과거에서 발전한 가상의 현재나 미래를 배경으로 된 SF소설이라고 하니

그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소설을 접근하다보니

생소한 용어들에 낯설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첫문장에 놀라울 뿐이다.

세계는 저주받았다. 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이 세상의 배경이 뭔지 알려주는 서막이라고 할수 있다는 것에 겁을 먹을 수 밖에 없다.

저주 받은 세상에 미래를 찾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와 갈들이 있을지....

그 문장을 시작으로 메리 셀리의 악목 이후 마법사나 연금술사들은 과학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래서 메리 셀리가 누군이지 궁금했는데 바로 주석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저자로 괴물에 대한 악몽을 꾸고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수많은 SF의 초반을 만든 작가이게 나에게 낯설수 밖어 없었다.

이소설은 기술의 발달만큼 사회상은 변화되지 못한 상황이고 특유의 계급주의적이고 인권의 개념도 생소한 시대라고 서문을 열고 있다.

1장을 뜻밖의 초대장이란 이름으로 소설이 시작을 한다.

서문을 통해 이 시대적 상황 배경을 설명했다면 

이야기가 제대로 흘러가겠끔 스토리를 구성했다는 것이다.

하드니스교수라는 존재가 등장을 하고 그는 풍성한 소문만을 남긴채 사라졌다고 하고 여전히 소문은 현재 진행형이란 것이다.

과연 이인물은 이소설의 배경을 잡도록 장치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교수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배경이 본격적으로 풀어나간다.

서기 2010년 건국한 지 619년을 맞이하고 있는 ‘조선朝鮮’이다.

얼마나 낯선지....

그래서 궁금하게도 상상이 되어버린 이 시간

17세기 명나라 패망 이후 중원을 접수한 조선이란 나라이다.

태엽성이란 자택은 성층권 대기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집이다.

그 집에  전설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19세기의 망령인 크눕 하드니스 교수가 초대되고 , 공산주의 혁명잔존세력 어깨동무가 외교사절과 유명인들을 인질로 삼으며 이야기 전개가 본격화된다.  

이런 태엽성은 맘대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한 곳이 아니고 세상에 가장 뚫고 들어오기 힘든 철옹성에 침입자는 제집 드나들듯 쉽게 들어오는 것이 상상이 가나...큰일이 났다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소설의 배경이 자리 잡고 초대받은 이들중에는 전세계와 전쟁을 일으키고자 했던 인물들이 있고 그들은

그곳에서 어깨동무는 어마무시한 일을 시행한다.

모든 인간과 기계를 좀비로 만들 수 있는 악성코드 를 살포한 후 종적을 감추고 마는데....

우리는 그러한 일들은 종종 작게는 겪어봤던 추이가 있어서 조금은 상상이 간다. 그래서 이것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흔들어 본다는 것이

가희 상상으로 보기는 힘는 공상 소설이 아닌가...

그렇다고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는 것도 무시 할수 없고....

소설 배경이 조선이라는 나라라는 것이 확연히 좋은 것이라고 할수 없으나

좀 더 친근한 배경으로 다가 온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좀 어려운 접근식의 소설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소설로 맘을 잡고 읽으면 색다른 느낌이 오리라 생각이 든다.

과학 소설은 다소 생소한 접근들이 많다.

그래서 군데 군데 낯선 장치로 과학적 설명과 역사적 접근을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