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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00권 읽기 프로젝트3 | 10월10일~11월30일>

1.개밥바라기별
인터넷 연재시에는 한번도 읽지 못했다. "황석영" 이라고 네임벨류도 있겠지만
무릎팍 도사에 나와 청소년에게 꿈을 위해 살라고 말하는 인간적인 매력에
더더욱 읽고 싶어졌다.
청춘과 성장에 관한 도서는, 육체는 모두 성장했지만 정신적, 영혼적으론 아직
미성숙한 나에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상처와 고통과 아픔이 없는 인생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걸 이제서야 깨닳는다. 

2.그날 밤의 거짓말
이탈리아 작가의 책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것 같다. 
그래서 더 눈길이 가고 특히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한다고 하니 더더욱
눈길이 갈 수 밖에. 죽음과 신념의 사이에서 주인공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까?
심리게임과 같은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

3.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가볍고 심플하게 자주 읽는 일문학
고뇌하는 젊음의 사랑, 짝사랑? 역시 젊음은 누구나가 동경하는 하나의 브랜드
이자 찰나의 기회가 아닐까, 제목자체만으로도 너무 재밌는 책일듯 싶다
다비치 선정 올해의 책 1위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4.행복하소서
지인의 선물로 읽게 된 도서.
나에게 늘 외치고 싶다. 그리고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늘 외치고 싶은말
"행복하소서"
숨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 하시는,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시며 온몸
으로 행복을 느끼시는 작가님의 마음이 페이지 한장 한장마다 넘쳐난다

5.빗속을 질주하는 법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처럼.. 이 책은 개가 주인공이고 개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생각한다. 빗속이 우리네 삶이고 인생이라면 그 빗속을 질주 하는 법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우리집 강아지 꼼이도 생각하는 개 엔조(책주인공)와 같이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너무 읽고 싶은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