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지혜가 없다면 얼마나 살기 힘들까.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에 흔들리는 삶은 또 얼마나 곤혹스러운가.

당나귀를 팔려고 목욕을 시키고 멋지게 단장한 농부와 아들이

당나귀를 팔러 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충고에 따라 그대로 하지만,

결국 남은 것은 다른 사람들의 비아냥과 비난이었다.

그러면서 농부는 이젠 스스로 판단하여 밀고 나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생각할 힘을 길러주고,

생각한 바를 실천할 의지를 길러주어야겠다.

네가 생각해봐~

책을 읽고 난 뒤에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줘야 할 말인 것 같다.

그림도 예쁘고..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로 알려진 동화를

제법 공감 가게 그려냈다.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를 더 키우기 위해

많은 독서와 체험과 생각할 기회를 주어야겠다.

게임에 빠지기 쉬운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은 무슨 체험을 하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