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봤을때 사회과목의 개념과 체계를 잡아준다는 책이라해서

관심이 갔어요. 4학년만 되어도 사회가 갑자기 어렵다고 하는데 미리 선행

학습이 필요한 과목이 사회라는 생각해요.

저도 학창시절엔 대부분 딱딱한 교재로 사회를 무조건 암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회를 공부하는것이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시간들이였어요.

내아이는 나처럼 힘들고 따분하게 사회공부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만났어요.

 평소에 길벗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는데 과연 길벗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책의 작가는 글을 읽는 초등학생들에게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듯 설명해요.

다정한 언니나 누나처럼 이야기해요. 이 점이 참 좋았어요.

 

 

이 책이 가장 강조하는점이에요." 교과서에 흩어진 지식의 체계를 잡아주는 책" 

 

 

 

 이렇게 3학년~6학년까지 사회의 지형부분과 관련된 부분을 한 눈에

 볼 수있게 해놓았어요.

 

 

지형을 설명하기위해 아주 기초적인 지식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도 이 책의 특징중 하나에요.

그리고 약간 어려운 단어들은 한자까지 넣어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하네요.

 

 

이처럼 중요하고 새롭거나 어려운 용어를 설명할때는 한자로 풀이 할뿐만 아니라

붉은 색으로 그 뜻을 풀어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이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한눈에

알수있게 하였다. 또한 귀여운 그림들과 말풍선을 넣어 설명을 더 풍성하게 해주고 있어요.

 

 

 하천을 설명할때도 재밌고 잘 알려진 익숙한 동요를 인용해

 지식을 전하고 있어요.  학창시절에 이런 책으로 공부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왜 이제야 이런 책이 나왔는지...

 요즘 아이들 넘 부럽당.~^^ 그쵸?

 

 

 다양한 한국의 지형을 한눈에 깔끔히 정리해 놓은 페이지에요.

지형은 산지,하천,평야,해안지형으로 나누고 우리나라는 70%가 산지니

산지지형이 가장 많고, 또한 하천지형,평야지형,해안지형도 사진과 설명으로

마무리하네요.

 

이 책은 학습이라는 목표를 숨긴채 최대한 즐겁게 공부할수있게 노력한 흔적이

영역해요. 아이들은 분명 지형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읽었을

뿐인데 이미 머리속에는 교과서에서 알아야 할 지형과 생활에 대해선 확실하게

알게된거죠.

작가는 간간히 자신이 직접 답사한 내용과 생생한 체험으로 실감나게 설명하고

이런 점이 아이들의 호기심를 자극해서 배우는 활동이 즐겁게 하도록 한점이

높게 살만한것 같아요.

   우리 아돌넘도 이 책으로 초등시절에 꽉 잡아놓으면 지형과생활 부분은 문제

    없을꺼라는 확신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