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자매 중 첫째입니다. 작은 소도시에서 여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니 남녀공학인 초등학교 이후로는 처음 접하게 되는 남자들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정말 많더군요.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나를 더 이해하기 위해서 그때부터 심리학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을수록 재미도 있고 이해도 커져서 만족감도 높아서 책 읽는 즐거움이 커집니다.

미디어숲에서 나온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는 150만 중국 독자의 삶을 바꾼 책 이라고 해서 읽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왜 중국에서 사랑받았는지 단번에 알수가 있네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어날 심리법칙 75가지에 대한 설명이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습니다.

현대 사회로 발전하면서 심리학들이 발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부분 전혀 없고 오히려 재미있고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거기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나에 대해 알게 되는 것부터 인간관계 기술, 설득법, 투자와 소비 속에 숨어있는 함정 같은 부분은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이 혹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알고 있어야 할 부분들이라 읽고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행복을 찾는 법까지 다루고 있는데 정말 다양한 내용들과 심리법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나의 심리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고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해가 되면서 심리학이라는 흥미로운 학문이 점점 더 좋아지네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인감 심리에 대해 잘 이해한다면 인간 관계를 좀 더 수월하게 상처받지 않고 쉽게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쉽고 재미있는 심리학을 통해 계속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싶네요. 좋은 책을 만나 행복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