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학습동화] 까불이 오펭길의 공부습관

김영사의 자기주도 학습동화는 저학년때부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습관을 키워주는 동화 시리즈입니다.

각 편마다 개성이 강한 동물 캐릭터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여서 자신들의 나쁜 습관을 고쳐

올바른 공부 습관과 주도적 학습 방법을 갖게 되는 내용의 시리즈입니다.

요즘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관과 많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들이 읽기에 무난한 글자수와 화려한 색감의 그림 동화책입니다.

책 속의 내용은 학교에 처음 입학한 1학년 펭길이의 이야기입니다.

펭길이는 키고 크고 잘생겼고 유머감각도 남달라서 학교 친구들에게 인기가 짱이었답니다.

그러나..

늘 노력하지 않아서 공부는 꼴찌였답니다.

펭길이의 노력하지 않는 나쁜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펭길이의 할아버지는 부족한 것이 생길때마다 키가 작아지게 했답니다.

그 결과.. 엄지손톱만큼 키도 작아지고 얼굴도 못생겨져서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어 버렸답니다.

 

이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펭길이는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책상머리에만 앉아 있는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열심히 했을때 키가 커지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노력하는 습관을 터득하게 도와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높은 아이큐나 좋은 참고서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 주는 학습동화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열심히 노력했을 때 좋은 결과가 뒤따라 온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동화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공부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노력이다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공부는 하루아침에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동안 노력한 댓가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