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집을 나가고 조선족 할머니가 도우미로 와서 아프고 힘들어 하는 근영이와 예인이가 애벌레에서 나비가 될 때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믿고 기다려 줘요. 할머니는 근영이의 못된 장난에도 화를 내기보다 이해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보듬고 보살펴 근영이는 차츰 안정이 되어 목소리를 무시하고 자기 의지대로 행동을 하게 되고, 학교 생활을 할머니께 조잘조잘 이야기 하고, 동생 예인이와 티격태격하지만 언니니까 양보도 하고, 나쁜 버릇들도 하나 둘씩 고쳐 나가요. 할머니가 중국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도우미가 오기로 한 날 예인이와 함께 쫓아내기 위해 깜찍한 장난을 하는데 엄마였어요.

 

부모의 갈등과 헤어짐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치유되고 안정이 되기까지 무한 사랑과 정성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마귀할멈 쫓아내기]

조선족에 대한 편견이나 갈등이 아닌 이해와 사랑을 보여주는 [마귀할멈 쫓아내기]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마귀할멈 쫓아내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