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PR~!! 요즘은 자기 PR시대이다.

오래전부터 겸손이 미덕인 사회는 이미 지난 듯 하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모르게 PR을 하고 있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거나 호감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너무 교류가 많은 현대시대에 어떠한 사람으로 평가 받기에는 시간이 짧다.

평가 받기 전에 자신을 어떻게 보이는냐가 더 중요한 시대이다.

 

이 책은 자기 PR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른 책 보다는 설명을 많이 줄이려고 하고 핵심만을 적으려고 한 책이다.

 

우리나라도 예전의 습성(?)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 자기 PR을 하려고 할때에는 쑥스러움을 타는 경향이 있다.

처음 챕터에서는 이런 것에 대해 간단함을 증명하고 있다.

부정적인 생각보단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실패하는 불안감보다는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될 듯 하다.

 

매혹의 심리술과 첫인상 등에 대한 내용에서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받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적절한 비유, 칭찬, 그리고 상대에 대한 공감, 동질감 부여 등을 통해

호감이나 상대를 매혹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은 쓸데없는 지식을 얻었을 때 유일하게 쾌감을 느끼는 동물이라고 한다.

(나도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잡다한 지식을 많이 배우고 얻으려고 하고 있는 것일지도. ^^;;)

많은 정보를 꾸준하게 얻고 공유해서 상대의 호감도를 증폭시켜야 할 듯 하다.

 

다음 챕터들에서는 분위기를 잘 확인해야 하고 PR을 하면서도

겸손함을 느끼게 하는 테크닉도 필요하다고 한다.

(아무리 PR의 시대라도 척~ 하는 문화는 어느 곳에서나 좋아하지 않는다.)

이 중 여성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방법은 재미 있었다. (나도 남자인지라 관심이..;;;)

내용중 질문에 관한 내용은 여성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중요할 듯 하다.

전에 질문력이라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같은 것을 질문하는 방법에 따라

상대에 대한 반응도 달라지니 주의해야 할 듯 하다.

그리고 부끄럼움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나도 직업과는 어울리지 않게 약간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나 방법(사이클롭스 기술)이 좋았었다.

다만, 복장 부분은 평가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깔끔하게 입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위안도 ^^;

마지막으로는 면접의 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많이 들어왔던 내용이어서 살짝 인식만 하고 지나가도 무방할 것 같다.

책에서도 나와있지에서도 성공한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할 뿐~!!

 

책을 읽다가 한 부분에서 내심 찔리는 부분이 있다.

첫인상에 대한 중요성 부분에서 첫인상은 리그가 아니라 토너먼트라는 말!!

그래서 처음에 두려웠던 사람은 자주 만나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일까?

아직도 한 분은 만날때마다 가슴이 떨리고 있다.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는 듯!!

이 책은 장마다 노하우와 기억하자 페이지를 두어 쉽게 확인 하게 하였으나

목차의 내용을 핵심만을 쓰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목차와 많이 중복되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를 PR하는 것을 배워본 적이 없다.

또한,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연습과 실행을 통해 높일수 있는 능력이다.

누구나 출발점은 같을 것이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겸손이 미덕인 사회는 지났다.

무한경쟁시대에서 조금 더 앞서나가기 위해 자신에 대한 PR을 아낌없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