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뜨겁던 여름이 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닌가 ... 아직 희망사항일까요 ^^;;;

오늘도 소파에 늘어져계신 울아가씨를 보다가

슬슬 저녀석을 볶아야지 하고 바라본  2학기 문제집 ㅎㅎㅎㅎ

그 중에서도 국어를 한학기동안 함게해 줄 친구에요

<백점맞는국어>

오랫만에 만나보는 백점 시리즈네요

전에 만났을때의 좋은 인상은 여전히 유효

지금까지 제가 백점 시리즈에 대해 가진 기억은 기본에 완전 충실!!!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기초를 다져야하는 우리 아이들이 꼭 한번 짚고 가야할 내용들은 제대로 차근차근 알려준다는 것

오늘 만나보는 요 녀석도 그렇게 좋은 느낌을 게속 줄 수 있을까요 ^^;;

표지에서 선명한 글씨로 강조하는 내용

"혼자 공부하는 문제집"

엄마들에게 꿈의 이름이죠

ㅎㅎㅎㅎ

아이가 혼자서 공부하고 스스로 찾아서 학습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지 않을까요

표지 뒤에 진도 계획표가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하루 한단원씩 풀면 12주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네요

책은 모두 3권 구성이에요

첫권은 개념북

둘째권은 시험대비북

그리고 마지막 권은 친절한 해설북이네요

가장 먼저 해설북을 열어봤어요

정답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구요 ^^;

특히나 해설이 필요한 부분을 정말 보기 쉽게 잘 정리해 놓았네요

설명이 필요한 몇몇 문제를 아래에 붙여서 풀이해 둔건 다른 문제집들에서도 흔히 보이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사실 아이들은 이런 설명은 잘 들여다보지 않는다는것 ^^;;

그런점을 감안했을까요

꼭 알고 가야할 이론적인 내용들을 페이지 중간으로 귀엽게 빼 놓았네요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절로 눈이 가지 않을 수없는 구조에요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한번더 익히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쏙 드네요

개념북은 앞 쪽에 교과서 실린 작품들을 소개해 놓았네요

시간이 있다면 교과서로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교과서에 부분만 실리는 작품들은 원작을 전체 알고 있는 것 마능로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차례 뒤에 단원별 학습 목표가 몰아서 정리되어 있네요

이런 방법 보다는 단원마다에 있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단원 열기에서는 이 단원에서 배워야 할 개략적인 내용들을 크게 보여주구요

세세한 내용들은 '공부할 내용'으로 따로 묶어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네요

그리고 시작은 개념 찾기

단원에서 꼭 알고 가야할 내용들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고 있어요

개념 알기에서는 교과서 본문과 함께 관련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도록 했어요

제가 특히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한눈에 내용 정리하기'

배웠던 내용들을 보기 쉽게 정리해 주어 한번 더 다질 수 있도록 했네요

사실 아이 스스로 이렇게만 정리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요 ^^;;

시험대비 북에서는 개념북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 모아 정리하고 주용한 내용들을 한번 더 확인하고 있어요

백점맞는 국어는 말 그대로 백점을 위한 기초 준비를  착실히 시키고 있네요

게다가 부족하다 싶은 내용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해 강의까지 들을 수있어요

초등 마지막 학기 국어 백점맞는국어로 꽉잡아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