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욤귀욤 토끼들이 가득 있어요.
표정을 이야기 하며
숨은 토끼찾기 놀이도 했어요.
표정을 이야기 하며,  맞춰보며 자세히 살펴보았답니다^^

시몽, 에드몽 꼬맹이 둘이 형제인가봐요.
함께 즐겁게 놀이를 하다가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오지요

 평소와 다르게 이야기 하는 부모님.
그래서 시몽, 에드몽은 놀이를 멈추고 귀를 기울이죠.
정말 재미있었 부분.
"엄마 배 속에서 작은 아기가 자라고 있어"
"너희에게 귀여운 동생이 생길꺼야"
시몽의 대답은?
"몇 시에요?"
ㅋㅋㅋㅋ
완전 웃었어요.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끌어 낸 부분 같아요

 아이가 어떻게 생기냐는 호기심.
아빠는 어느 어른과 다름없이
당.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사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네요..ㅎㅎㅎ

유치원에 가서 평소와 다른모습을 보고, 여자친구 루가 다가와서
묻습니다. 그런데 루가 굉장히 똑똑한 스마트 토끼네요^_^
설명을 해줍니당.- ㅎ

ㅇㅏ빠가 엄마한테 뽀뽈를 해
그때 아빠 배 속에 있던 씨앗이.....
아니,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씨앗이 엄마 배 속으로 들어가.
그러면 엄마의 방에서 아기가 되지. 시간이 지나면, 엄마 배가 점점 커져,
그러면 엄마는 병원으로 가. 병원에ㅔ서 아기가 머리를 내밀어.
그리고 조금 있다가 엄마 고추에서 아기가 태어나.
처음에 아기는 발가벗고 있어.
말도 할 줄 몰라. 그리고 엉엉 울어.
왜냐하면 배가 고프고 춥기 때문이야.
엄마 아빠는 아기에게 뽀뽀를 해 줘야 해.
우유도 주고 옷도 입혀 줘야 해.

아이가 많이 물었는데.ㅋㅋㅋ
얼마전부터 갑자기 엄마 배속에 아이가 있다고.ㅡ:ㅡ
이야길 하며 태명까지 붙여줬던 아들이라...
엄청 귀담아 듣더라구요.^^ ㅎㅎ
맞아맞아. 뽀뽀도 해줘야 하고, 사랑해 해주며 보살펴 줘야 한다고 ^_^

 저녁에 아빠는 아이에게 이야길 해주려하지만.
ㄷㅏ 안다고 동생에게 나중에 조금 더 크면 알려줄께...ㅎ
이야길 합니다.^^

ㄴㅓ무 귀여운 동화책 이었어요.^^
ㅇㅏ이도 동생이 어떻게 생기는지 신기해하기도 하며
나도 엄마 배속에 그렇게 있다가 온거야? 하며
자신의 출생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