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전에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소설과 만화)를 읽었는데 30권 짜리를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만화로 먼저 읽고 소설을 구매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려고 했다.

 

배경의 그림이 너무나 정성스럽고 당시 문화를 표현하려고 애쓴것 같아 너무 좋았다. 특히 등자인물들의 옷을 하나하나 새로운 무늬를 넣은 것이 너무나 정성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상상으로만 읽기에는 부족한 것들을 너무나 좋은 그림으로 표현해 주어서 감동적이었다.

 

사실 줄거리는 이미 오다와 도요토미에서 다 나와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도쿠가와의 인간적 고뇌가 소설의 백미라 할 수 있는데 나중에 소설로 읽기로 한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더더욱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어른이 되어 소설을 읽으면 그 감동이 교차되고 지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도쿠가와의 고뇌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읽으면 더욱 감동적이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