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휴와 침묵의 제국  

저 : 이덕일 ㅣ 출판사 : 다산초당 ㅣ 발행일 : 2011년 07월12일 
도서  > 역사와 문화  > 한국사  > 조선시대

 

 

 

인상 깊은 문구

- "지금이야 말로 사대부들이 무기를 베고 자고, 눈물을 흘리면서 대의를 천하에 밝힐 때이다."

 

- 군자가 되고 소인이 되는 것은 하늘에 있는 귀신과 후대의 사람들에게 맡길 뿐입니다...

 

- 서인들에게 북벌은 자신들의 선명성을 과시하는 전시용에 불과했다.

인조반정을 일으켜 정묘, 병자호란을 맞이한 서인들은 쿠데타 명분이 옳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소리 높여 외쳐야 했다.

그러나 속으로는 북벌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다.

북벌은 자국 임금을 내쫓는 쿠데타용이나 자국 정권 장악을 위한 국내 정치용 슬로건에 지나지 않았다.

 

- 좁은 울타리 안에서 양반이다 상놈이다 구분 짓던 나라가 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그 선두에 윤휴가 있었다.

 

- 제가 오늘 죽더라도 이 수치를 없앨수 없고 이 눈을 감을 수 없습니다.

 

윤휴와침묵의제국, 이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