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뿡뿡~~ 아이들을 집중 시키는 아주 재미있는 책을 만났어요

문학수첩리틀북 <엉덩이 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랍니다

사실 표지를 보고 아이들이 좋아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내용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집중하더라구요~

한때 탐정을 꿈꾸던 8살 용현군도 재미있다면서 엉덩이 탐정의 입버릇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엉덩이 탐정의 입버릇은 '킁킁 냄새가 나는군!'이라면서 아주 좋아해요!!

 

 

누군가 사건을 의뢰했어요

여기서부터 수사가 시작됩니다

6살 성현군은 누가 수사를 의뢰했는지 잘 알더라구요

지문을 잘 읽고 혹은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갈 수 있어요

과자가 전부 사라진 가게, 과자는 과연 누가 훔친 걸까요?

 

 

 

엉덩이 탐정은 마을을 돌면서 범인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어요

성현군과 함께 범인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면서 누가 범인일지 천천히 생각해봤답니다

하지만 범인을 찾기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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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을 따라 범인을 추적하다가 호수로 범인이 도망갔다는 것을 알게 되죠

호수 안에는 미로찾기가 있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소재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겠더라구요

 

 

 

 

범인이 어디로 도망을 갔을지 미로찾기를 해보면서 성현군도 함께 탐정이 될 수 된답니다

책속의 글자도 하나씩 읽어보고 가고 싶은 곳으로 슝슝~~

엉덩이 탐정은 호수의 미로길을 추적한 끝에 어느 집 변기로 나오게 되죠

그리고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 중에 범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장면마다 시계가 있어요

과자가 없어진 시간에 아파트 주민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추리해보면 범인을 찾을 수 있죠

다시 페이지를 넘겨 각 주민들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그렇게 찾아낸 범인은 바로!!!!

두 아이들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집중력이나 아이들의 추리력까지 좋아지는 엉덩이 탐정! 아이들에게 즐거운 도서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