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바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숨쉬는책공장의 <행복 바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책을 읽어봤어요

바다하면 생각 나는 물고기들... 행복 바다에는 수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으리라고 짐작을 합니다

그런 바다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너무 궁금해요~

 

 

 

행복 바다는 이름처럼 아주 행복한 바다였어요

많은 바다 동물들이 깨끗한 행복 바다에서 헤엄을 치며 즐겁게 살고 있었으니까요

요상하게 생긴 물고기들... 성현이는 물고기 한마리 한마리가 너무 신기합니다

 

 

바다 너머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사람들은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했고 바다 동물들은 그런 쓰레기들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많이 아파했어요

그물을 이용해서 많은 물고기들을 잡아 갔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고 멸종 되어가는 물고기들이 늘어나게 되었죠

 

 

엄마, 아빠 물고기들은 아기 물고기들에게 바다를 깨끗히 해야하나며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했어요

물고기들도 알고 있는 이런 상식을 사람들은 알지 못했을까요?

사람들은 더욱 더 바다를 더렵혔고 물고기들은 더이상 바다에 살 수가 없었답니다

 

 

바다의 왕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그만 괴롭히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런 경고에도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는 사람들의 것이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고 대답을 했죠

바다의 왕은 바다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모든 물고기들에게 행복 바다를 떠날 것을 명령합니다

물고기가 없는 바다... 그 바다가 행복 바다로 남을 수 있을까요?

 

바다 동물들은 하나 둘 모두 행복 바다를 떠났어요

물고기가 없는 바다 그리고 세상을 생각해보셨나요?

이제 바다는 바다가 아닌 그냥 오염 된 물만 남게 되었어요

 

 

 

물고기와 바다 동물이 없는 그곳은 더욱 더러워졌어요

바다 뿐만 아니라 육지도 쓰레기와 미세먼지로 가득하게 되었답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고 하죠

사람이 그러하듯이 자연도 공존하며 살아갑니다

물고기 한 마리,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가 소중한 것은 모두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함께하는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행복 바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는 알려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모두 함께 한다면 이미 오염된 지구 어느 부분도 시간이 흐름에 더욱 깨끗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바다가 오염되면 사람도 모두 목숨을 잃을 거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처음에 거북이 한 마리가 비닐 봉지를 삼켜서 목숨을 잃었던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