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출판사라 더욱 믿음이 갔던 천재교육출판사의 우등생 해법수학 1-2

 

 

1학기때와 마찬가지로 또 구매했다.

 

1학년은 아직 단원평가만 치르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다지만

 

또 단원평가만 치르는 부모의 맘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 첫재아이의 엄마인 경우는 쿨하게 아이에게 모든것을 맡기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1학년임에도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아도 왜이렇게 시간이 없는것인지 정말.

 

학교 숙제, 방과후 숙제 하다 보면 평일엔 놀시간이 거의 허락되지 않는다.

 

그 와중에 단원평가라도 치르게 되면;;

 

그래서 우등생 해법수학은 매일 매일 몇장씩 꼬박 꼬박 풀게 했다.

 

1학기때에는 거의 벼락치기로 공부를 하다 보니 아이가 좀 힘들어 했다.

 

우등생 해법수학은 교과서 난이도보다 조금 어려운 편인것 같다. 하지만 교과서도 요즘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교과서 난이도보다 1.2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라면 모를까 굳이 어려운 문제집을 풀려서 아이가 힘들게 하진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수학은 정말 기본이 튼튼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1학년에 처음만나는 수학공부잡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1학기때에는 여러가지로 시행착오를 겪는 시기라서 문제집을 반정도 밖에 못풀고.. 시간을 보냈는데 2학기에는 90% 이상은 매일 학습으로 풀었던것 같다. 이제 곧 2학년이 시작된다. 아직 봄방학도 남긴했지만 예습은 시키지 않는다. 1학년때도 그동안 선행학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보다는 그 시기에 배워야 할것들과 복습이 더 중요한것임을 많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1학년을 확실하게 다지고 2학년을 맞이하면 1학년때보다 훨씬 더 잘보낼 수 있을것 같다. 2학년때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