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수지아줌마 오줌싸다

 아동 - 8세,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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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아줌마 오줌싸다~~

책의 제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시킬만 합니다.

이 책은 6편의 단편동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4번째 이야기인 수지아줌마 오줌싸다를 제목으로

정한 것 같습니다.

1학년 딸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집중해서 잘 읽는 편이라 이런 창작동화를 자주 접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읽은 수지아줌마 오줌싸다 외 5개의 단편창작 동화모두 재미있다고 웃으며

금방 읽어내려 가네요~

우리가 살면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들 재미있게 풀어 아이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이야기 소재들이라 친근하고, 유쾌하답니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하는 기본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첫번째 이야기 > 긴 하루,,,,

1학년 수철이가 5살 동생을 돌보기 싫어 얼음땡 놀이를 시켜놓고 집으로 가버리지만 마음이 편칠 않아 다시 동생을 찾으로 가는 이야기 랍니다.

 

두번째 이야기 > 꽃무늬 원피스,,,,

살이 많이 찐 주인공 여자아이의 심리를 아주 적나라하게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로 자신감을

찾아가는 멋진 내용을 알려주는 이야기 랍니다.

 

세번째 이야기 > 땡칠씨,,,,

매일 7시면 들어오는 아빠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엄마와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눈을 통해 보여주며, 엄마와 아빠의 관계가 역전되는 흥미있는 작전이 펼쳐지는 이야기 랍니다.

 

네번째 이야기 >  수지아줌마 오줌싸다....

책의 제목이지요,,, 표지에서 보이는 수지아줌마의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멋진 마음씨가 돋보입니다.

자신의 실수까지도 멋지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유쾌하게 넘기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은 배워야 할 것 같네요~

 

다섯번째 이야기 > 천개의 별 에게,,,

 

이혼한 엄마 아빠때문에 항상 불만인 보배의 진심담은 별접기를 통해 어른들의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한 과정을 인정하고, 성숙해 질 수 있게 마음을 다잡는 성장동화 랍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 아빠의 복권...

 

복권을 매일 사는 아빠를 위해 두 남매가 벌이는 이벤트가 재미있습니다. 어른들에게만 파는 복권이라 아이들은 아빠의 생일선물로 직접 멋진 안마복권, 뽀뽀 복권을 만들어 선물한다는 발랄하고 재미있는 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