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 무척추동물(땅) : 아리송한 무척추동물 이야기~

 

 

 

 

 

* 저 : 이동학
* 감수 : 서인순
* 출판사 : 스토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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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꾸준히 읽고 있는 스토리버스 책이 드디어 열한권째입니다.

​과학학습만화면서도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죠.

표지부터 으스스한 이야기~

도대체 어떤 동물들이 나올까요?

아님 곤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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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사진으로 시작하는 것이 이 스토리버스 특징입니다.

스토리버스융합과학 답게 이야기도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단순한 과학 이야기뿐이 아니라 재미난 캐릭터는 물론이고

교과 과목에도 도움이 되는 퀄리티 높은 사진들과 자료들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교과연계 내용을 보셔도 눈에 띄지요? ^^

과학은 물론, 도덕, 사회와도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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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조금 달팽이를 키워보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밥도 매일 줘야 하고 청소도 좀 해줘야 하고...

결국 포기하고 말았긴 했지만...

그 귀중한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책을 보면서 그 달팽이를 다시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봐도 저 사진은 대박입니다~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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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척추동물, 그 중에서 땅에서 사는 동물엔 뭐가 있을까요?

위에서 본 전갈은 물론 달팽이, 거미, 진드기, 지네, 지렁이, 기생충, 절지동물들​이 이 책의 주인공들입니다.

그런데 기생충이라니????

가장 의아하기도 하면서 궁금합니다.

왜?? 라는 질문이 절로 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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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번편의 동물들은 약간 평상시에 그다지 썩 좋아하지 않는 류들이기도 합니다.

그쵸?

달팽이 빼구요.

그러다 보니 자세한 사진도 살짝.. 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봐야겠죠.

올해 초에 제주에서 본 나비들과 곤충 중에서 타란튤라 거미 박제 된 것을 본 적이 있는 아들이

이 책을 보다가 휴대폰에 찍어온 거미 사진을 보더라구요.

아.. 무서버라~~~~

그래도 기억은 제대로 하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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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스토리로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떠나보는 초등과학 공부툰!!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같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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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다큐에 보면 종종 등장하는 전갈.

이 책에서 만날 줄이야...

전갈 사진과 함꼐 특징들이 매우 상세히 나와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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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갈과 곤충의 차이점 :호흡기관

​바다 생물은 육지 동물과 다르게 몸 밖에 숨을 쉬는 기관인 아가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갈 역시 배의 아래쪽에 드러나 있는 '폐서'로 숨을 쉽니다.

이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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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중에 전갈 자리가 있죠.

이 이야기도 책에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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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곤충이 아니야!!

얼마나 오해가 많으면 이럴까요?

다리도 6개고, 몸도 2부분으로 나뉘거든요.

하지만 항상 오해를 하죠.

사실 거미는, 무서운 동물이었는데

아들과 같이 전에 본 책을 통해서 조금 바뀌었죠.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책을 통해서 조금은 시선이 바뀐 동물이라고나 할까요?

 

 

지네는 으~

이상하게 항상 무서워요.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선입견도 없애야 하는데 말입니다.

노래기, 지네의 자식사랑 이야기도 꼭 읽어보세요~

 

 

 

 

달팽이의 디테일한 생김새와 설명은 와우..

그 페이지만 놓고 보면 도감이 될 정도로 잘 나와 있지요.

달팽이의 점액은 날카로운 모서리를 지날때 다치지 않도록 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을 이제사 알았습니다.

달팽이의 똥을 통해서 뭘 먹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똥 사진들이 잘 나와 있어요^^;;;

 

보통 달팽이는 집이 있는데요.

없는 달팽이도 있다고 해요. 민달팽이라고요.

바나나처럼 생기기도 한 달팽이가 참 신기합니다.

 

 

 

 

얼마전에 여수, 순천에 다녀왔는데 그 때 순천만 생태공원을 들렀어요.

바람이 몹시 불어 내부를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지렁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갯지렁이, 게, 맛 등도 볼 수 있었어요.

땅 속의 단면을 보여준 모습이라 제대로 관찰하고 왔답니다.

엄청 굵은 지렁이 모형은 음.....

덕분에 갯벌에 대한 공부도 하고 왔어요.

아래 사진도 올려봅니다.

 

조금 설명이 부족했는데~

아래처럼 뭘 보는 도구들이 있었어요.

들여다보면 소리와 영상이 나와요.

놀러간 여행을 통해서 공부도 자연스럽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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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척추동물편은 취향으로는 영 아니에요^^;;

조금 약간 시각적으로는 예쁘지가 않다보니 말입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어른들보단 낫네요.

자세히 보는 아들 모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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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유익하게 본 동물편.

기억에 남는 사진들이 있어서 종종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땅편은 나왔으니 ​바다편도 나올까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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