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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의 특별한 옷장』 변신 프로젝트 2탄

드디어 『로미의 특별한 옷장』빈티지걸 변신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탄생하였습니다.
2차 도전자, JJINNY님의 화사한 변신 모습!
기대 가득하시고, 즐겨보세요!

- 글. 저자 로미님.

< 프로젝트 변신전 그녀의 평소 모습>

당첨자 분이 오신 지난 토요일은 장마비가 주룩 주룩 내리던 날이었어요,
당첨자분의 첫 인상은 모든이의 로망인 티셔츠와 진이 잘 어울리는 모습 이셨지요 :)

처음 이벤트에 응모하실때 당첨자분은 헐리웃 스타들처럼 시크한 빈티지룩으로 변신 하시길 원하셨지만,
평소의 그녀 모습, 그리고 평소 즐겨 입으시는 옷들도 충분히 시크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동안 입어보지 않으셨던 스타일로 변신 시켜드리길 바라는 마음에 당첨자분께 평소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신 시켜드리겠다고 설득했지요.

< 첫 번째 변신 :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서비스 >

메이크업 살롱에서 1차 변신 중인 그녀.

오늘 입을 의상이 화려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고 네츄럴한 스타일로 청순미를 강조한 투명 메이크업으로 연출.

피부가 워낙 맑고 투명하신 스타일이라 더더욱 "청순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변신!

< 두 번째 변신 : 헤어 아티스트의 스타일링 서비스 >

헤어 살롱에서 2차 변신중.

오늘의 컨셉인 유우양 스타일로 연출하기 위해 업 스타일로 변신 중인 그녀.

헤어에 자연스러운 컬을 넣어 단발 머리도 쉽게 업스타일로 할수 있게 베이스를 만들어준다음 "유우양처럼 청순한 업스타일!"

더운 여름날에 간단하게 변신할 수 있는 스타일중 하나로 시원해보이면서 자연스럽게 목덜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은근히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After! 빈티지 스타일로 변신된 그녀의 사진!>

그녀의 첫 번째 변신 의상

영화 허니와 클로버에서 아오이유우양이 입고 나와

화제가된 맥시칸 블라우스.

핸드메이드 자수가 정교하고 화려하게 수 놓아진

60년대 빈티지 제품이다.

별다른 코디 없이도 전체적인 느낌을 화려하고 사랑스럽게 변신해줄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평소 모노톤의 진과 티셔츠, 혹인 깔끔한 세미정장등 심플하고 베이직한 의상만 고집했다던 그녀라
그녀 스스로도 평소 입어보지 않은 스타일이 어울릴까 반신 반의 했지만,

결론적으로 "그녀는 너무 예뻤다!"

하얀 피부와 소녀스러운 동그란 눈매를 간직한 그녀에게 컬러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살구빛 핑크컬러 블랑은 그녀의 흰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보이게 해주었고 빈티지 워싱이 돋보이는 진 역시 여성스러운 탑과 믹스앤 매치되어
조화를 이루는 사랑스런 빈티지 룩이 완성 되었다.

그녀의 두 번째 변신 의상

아기 자기한 플로럴 패턴이 패치워크된듯한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빈티지 원피스.

빈티지 아니면 절대 만나볼 수 없는 빈티지 특유의 패턴과

강렬한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왜 모노톤의 의상만 즐겨 입으셨을가 싶을 정도로 그녀는 화려한 컬러가 매우 잘 어울리며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포스를 지니셨다.
100% 코튼으로 이루어진 의상이라 여름날 시원하게 입을수 있고 풍성한 스타일로 활동성도 편안하다.

바스트 바로 아랫단 부터 퍼지는 엠파이어 라인이라 상체는 짧고 하체는 더욱 길어보여 한층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다.

놀러갈 날이 많은 바캉스 시즌에 입어주면 단연 주인공으로 주목 받을수 있다!
함께 떠난 일행보다 훨씬 더 예쁘게 나온 사진들도 많이 남길 수 있을것이다.

스트로 소재로 이루어진 모자나 백을 들어주어도 좋다.
옷이 화려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화장이나 악세사리등은 최대한 자연스럽고 심플한 스타일로 고르면 실패가 없다.

하늘에 구멍이 난것처럼 쉴세없이 많은 비가 내렸던 토요일, 나와 스텝은 고생스러워도 상관 없지만
처음 만나는 당첨자분이 불편해 하실까, 비오는 날 고생이 되진 않으실까 많이 걱정했었지만-
오히려 나와 스텝이 비오는 날 고생한다며 걱정해주시던 그 따스한 마음에 그녀에게 감동 하였다.

몇시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유쾌하고 따스한 그녀 덕분에 쉴세 없이 비가 오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함박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소중하고 포근한 시간이었다.

모든 이벤트 과정을 마치고 아쉬운 이별에 시간엔 그녀를 보내기가 아쉬워 서로를 부둥켜 안고 어깨를
토닥이는 눈물 없이 보지 못할 이별 장면도 있었으니 :)
이 자리를 비뤄 즐겁게 이벤트에 응해주셨던 도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홍대 놀러오신다는 약속 잊지 마시고 언제든 꼭 놀러오셔야해요 :D"

즐거웠던 2차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며 도전자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던
60년대 맥시칸 블라우스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일회성 도전이 아닌, 일상에서도 유니크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시기를 ♡ ^-^/

도전자님의 참여 후기 업데이트

지난 15일 오전 회사출근해서 업무에 집중(?)하고있을 때 전화한통을 받았다

밝고 예쁜 목소리의 주인공은 문학동네출판그룹 앨리스의 담당자님~

이벤트에 당첨되셨어요~ *^^* (어머머 꺄르르) -중략- 20일 토요일 11시까지 홍대로 오시면됩니다~

사실 나름대로 걱정이 많이 되었다.

빈티지…가 뭐더라… 회사 출근 할 때도 청바지에 티셔츠요 친구들 만나러 나갈 때도 청바지에 티셔츠인지라
혹자는 청바지에 티셔츠가 잘 어울리는게 모든여자들의 로망이라하지만
그건 신이 내린 기럭지에 예쁘장한 얼굴이 바쳐줄 때 이야기고
난 나름 귀차니즘이 극에 달해 코디에 신경쓰지못한사람의 패션이라 감히 정의내려본다.

헐리웃 스타들을 보면 멋스럽게 자신을 코디하고 빈티지룩이라 정의해놓은걸본적이있다.

나도 이번기회에 청바지에서 벗어나보자~ 홧팅 >_</

20일아침~

날은밝았지만 추적추적 아니 주룩주룩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있었다

세수하고 청바지에 티셔츠 챙겨입고 나오니 11시가 조금못되어 도착~
밝은목소리의 로미님과통화후 가게로 들어섰다~

빈티지스타일이란게 이런거구나..
before촬영후 처음해보는 메이크업 (평소엔 맨 낮이 주…ㅎ) 그리고 헤어스타일링..
처음엔 낮설고 어색하고..내가 과연 청순함의 대명사란 아오이 유우 처럼될수있을까? 음… 난 유우완 거리가멀다.. ㅎㅎ

하지만 그닥 예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계속 칭찬해주시며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정말 유우가 된 거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해주시고!!!

예쁜 옷과 가방까지 선물로주신 로미님과 포토그래퍼님 (사진찍는거 정말 취미없었는데 훌륭한멘트들 최고였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두분다 너무 동안이시고 예쁜거 알고계시져? ^^

비가 많이와서 짐들고 이동하느라 불편하셨을텐데
제 메이크업 지워질까 머리 헝크러질까 더많이 걱정하고 챙겨주신거 감동이였어요 ㅜㅜ

앞으로 가계에 자주놀러갈께요~

멋진 변신의 기회를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빈티지룩 저도조금씩 빠져보려구요!!

빈티지스타일리스트 로미의 특별한 옷장♡ 책으로 나오는 그 날까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께요 >_<

앞으로 계속 진행될 4차, 5차 변신 프로젝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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