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에 관련된 자기계발서들이 참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나의 관심을 유독 끄는 책이 있었으니 20대 공부에 미쳐라였다. 공부라는 것은 초중고 대학을 나오면서 모든것이 끝이 아니라, 평생을 공부하면서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갖고 있었고 되도록이면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나 책 제목에서 언급하고 있는 20대. 나 역시 20대이기에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부푼 기대를 갖고 책을 읽어 내려갔다.

처음 공부에 미쳐라 라는 말을 들었을때, 이책이 무슨 공부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잠시 했었는데, 읽어내려갈수록 그것과는 조금 다르구나. 모든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책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의 20대가 읽기에 적당한 책같다. 직장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며, 어떤 식으로 인맥을 넓혀가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직장에 다니지 않기에 많이 공감하지 못했는데, 실질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0대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정말 이런 류의 다른 책들과 차별화 되었다. 그렇게 특별난 내용이 있다 이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두들 한번 쯤 짚고 넘어가야할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나 인상에 남았던 것은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선배들의 잘하는 부분 부분을 따라하는 것이었다. 이 선배는 서류 정리를 잘하고 이 선배는 딴걸 잘한다 치면 각 부분 부분 잘하는 것을 고대로 따라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인데, 참 좋은 방법 같았다. 그리고 책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데, 다시한번 책이야 말로 진정한 공부의 지름길이고, 공부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품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제 공부라는 것은 평생을 해 나가야할것이다. 스스로 자기계발이라는 명목하에 공부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도태되기 마련인것이다. 20대 직장인들 역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이직을 꿈꾼다면 벌써부터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 자신에게 걸맞는 공부를 함으로써 장래를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다시금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