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괴롭힘과 따돌림의 나날을 보내온 주인공 ‘켄이치’는 고교입학을 기점으로 자신을 바꾸기 위해 공수부에 입부하지만 그곳의 부장이자 악독하기로 소문난 츠쿠바에게 찍혀 싸움을 강요받게 된다.

그런 와중에 격투의 천재소녀 후린지 미우로부터 「양산박」이라는 이름의 도장을 소개받고 발걸음을 옮긴다. 그런데 거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격투기의 달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강해지고 싶다!!”라는 일념으로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맹훈련을 계속한 켄이치는 스승들에게 공수, 유술, 중국권법, 그리고 무에타이를 배우게 되고, 그 결과 오히려 강력한 불량그룹인 레그날록의 눈에 찍히게 되어 버리는데…!!

어릴때 몸이 약하던 켄이치는 강해지기 위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다가 공수도부에 들어가게 되나, 거기서도 배우지는 못하고 허드렛일과 샌드백만 하게 된다. 그곳에서 트러블로 기대주와 싸우게 되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던 그의 앞에서 묘기를 부리며 벽을 넘어가는 같은 학교 여학우를 발견한 켄이치는 그녀를 통해서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켄이치의 고생의 시작이었다.


[출판사 서평]
내가 믿고 있는 정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켄이치의 양산박에서의 격투수행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스승들은 하나같이 괴물처럼 강한 격투기의 달인이나 호걸들!! 혹독한 수행으로 강해지기도 전에 죽버리는 건 아닌지...? 또한 강력한 불량그룹, 레그날록에게 찍혀 대위기!! 수행의 성과를 꼭 확인해 보고 싶은 켄이치지만. 상처투성이의 실전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