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단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몇 번이고 다시 읽고 다시 읽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토르 헤위에르달이란 사람과 다섯명의 대원이 뗏목을 타고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남태평양을 항해하는 이야기입니다.토르  헤위에르달은 뗏목으로 용감하게 남태평양을 횡단했습니다. 배는 난파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섯명의 대원은 무사히 항해에 성공하엿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학설을 증명해야 했고 그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확인 시키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사람들은 토르의 학설을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모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뗏목으로 남태평양을 횡단했단 사실은 지금도 사실 믿기 힘들정도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입니다.

바다는 정말 위험한 곳입니다. 고래, 상어, 범고래 같은 위험한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싸이클론이나 태풍, 암초 등도 참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토르 헤위에르달과 다섯 명의 대원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항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성공했습니다.

이 책의 작가인 김정홍씨는 아마도 독자들에게 꿈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원들끼리 서로 믿는 믿음이 이 항해를 성공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