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간

은채가 그리고 싶은데로 상상하고, 그리고 싶은데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

삐뚤빼뚤 그리기
은채와 재밉게 놀았어요.^^

 

ㄱ,ㄴ,ㄷ 을 같이 읽어보고 손으로 따라 그어 본 후 그려보라고 했어요.
은채양 그리면 안되고 색칠해 줘야 한데요.
ㄱ,ㄴ은 녹색, 연두색으로만 칠하더니 ㄷ는 다양한 색깔로 예쁘게 칠할꺼래요.
총6가지의 색으로 조금씩 색칠을 했어요.
한달전만 해도 색하나를 잡으면 그색으로 끝장을 보는 딸아이었어요.
근데 어느새 다양한 색을 활용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네요.
정말 아이는 하루,,한달,,금방 금방 성장하는거 같아요,,^^

 

완성했어요.ㅋㅋ
ㄱ,ㄴ,ㄷ 중 가장 정성을 들인 ㄷ이 확실히 이쁘긴 해요.^^
 

◎ 방울방울 물방울
물고기들이 숨을 쉴 때마다 동그란 물방울이 생겨요. 
동그란 물방울을 마음껏 그려 보세요.

 

동글 동글 물방울을 그려요.
이제 동그라미는 식은죽 먹기예요.ㅋㅋ

 

물고기들에게 물방울을 그려주고 문어도 하나 그려줘요.
그런데 게도 두개의 다리위에 동그랗게 물방울을 만들어줘요.
"이건 손이잖아~" 하고 물으니
집게가 벌어져 있는게 물방울이 나올것만 같데요.ㅋㅋㅋ

 ◎ 꿀꿀꿀 아기돼지
코는 실룩실룩, 꼬리는 꼬불꼬불!
아기돼지 코를 그리고, 재미있게 흉내내어 보세요.

 

"돼지가 어떻게 생겼지?" 물어보니 사정없이 흉내내줘요.ㅋㅋ
얼마나 세게 눌르던지 다음부턴 못물어보겠어요.^^;;

돼지코가 조금 이상해요ㅋㅋ 
얼굴만 보면 곰인지 돼지인지 구별하기 힘들겠어요.
오른쪽 위에 있는 예시는 은채 돼지고, 은채가 금방 그린 돼지는 엄마돼지인데 
아빠돼지는 어디있냐고 물어요.
그래서 검은색으로 대충 형태를 만들어주니 
아빠 돼지라며 눈,코,입을 그리고 턱에 점을 찍어요.
은채가 그린 아빠의 그림엔 항상 털이 있어 ㅋㅋ 
털로 엄마인지, 아빠인지 구별이 가능해요.ㅋㅋ

◎ 따르릉, 전화 왔어요.
따르릉~ 전화가 울리면 내가 먼저 전화를 받아요.
꼬불꼬불 전화선을 그려 보세요. 

 

전화기를 가져와 전화기 선을 만져보고 전화거는 흉내도 내어봤어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는데 혼자서 대화도 잘해요.ㅋㅋ

 

전화선 연결해주기 쉬워요.ㅋㅋ
전화선은 꼬불꼬불하다고 설명해줘도 그냥 한번에 쭈~욱 그어줘요.^^;;

◎ 엄마, 아빠 사랑해요!
예쁜 엄마에게는 뽀글뽀글 파마 머리를 그리고, 멋진 아빠 턱에는 수염을 그려 보세요.

 

엄마머리는 민머리처럼 그려놓고 아빠 턱수염 그리기에만 열중하는 은채양이예요.
제 머리는 항상 올백으로 묶여져 있어요.
그래도 그렇지,, 머리가 너무 하다 싶어 머리뒤 꼬랑지는 제가 그렸어요.ㅋㅋㅋ

 ◎ 귀여운 손과 발
손을 종이 위에 올려 놓고 손 모양을 따라 그려 보세요.
발도 올려 놓고 발 모양을 따라 그려 보세요. 

 

먼저 교재에 그려있는 손,발과 자기 손,발을 대어 보며 비교해봐요.
은채 손,발이 이렇게나 컸네요,,,^^
그리고 난 후 엄마도 손,발 그리고 싶다니까 공간이 없어 안된데요.ㅋㅋ

◎ 거미야, 뭐하니?
거미가 길고 가느다란 실로 멋진 집을 지었어요.
점선을 따라 거미줄을 그려 보세요. 

 

선따라 그리기 은채가 너무도 좋아하는 놀이예요.
"거미 집을 지읍시다~ 어여쁘게 지읍시다 ♪점점 넓게 점점 좁게~~♬"
달팽이집 노래를 응용해서 부르고 선을 그었어요.
엄마랑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 주황색은 제가 긋고 은채는 검은색으로 그었는데,,
검은색 거미줄도 나름 잘 그었네요.ㅋㅋㅋ
 

◎ 곱슬곱슬 양털
양은 보들보들 부드럽고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보들보들하고 곱슬곱슬한 양의 털을 그려 보세요.

동물원에서 양을 만져봤던 은채양이예요.
얼마나 순하던지 오랫동안 만져도 가만있어 은채가 정말 좋아하는 동물이 되었답니다.
색깔별로 정성껏 색칠해줘요.ㅋㅋ

재미있게 그리며 8가지 지능도 쑥쑥~~ㅎㅎ 
리틀천재 다중지능계발 미술프로그램 정말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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