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루의 사계절 프랑스 자수/김소영/비타북스/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네^^

 

 

 

 

 

 

 프랑스자수는 사물의 현실감을 주는 세밀한 묘사와 입체감과 배색의 부드러움에 끌려 좋아하는데요. 밋밋한 천에 프랑스 자수를 놓으면 정원이 꿈틀대고 구름과 바람이 일렁이고 아이들과 동물이 어울리는 모습에 동화같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끌려들기도 합니다. 

 

 

케이블루의 사계절 프랑스 자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자수로 표현한 책인데요. 봄꽃의 화려함, 여름의 성숙함, 가울의 풍성함, 겨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멋진 자수로 표현했기에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겨울이기에 크리스마스 3종 세트가 가장 끌렸는데요.

책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용 오너먼트로 나왔지만 늘 들고 다니는 에코백에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담긴 병을 수놓았답니다. 색이나 모양 등 약간의 변화를 주었기에 나만의 크리스마스 에코백이 되었는데요. 당근 모양의 눈사람의 코를 불리온 스티치로 한 점, 병의 매듭을 휘프트 체인 스티치로 한 점은 새로웠는데요. 다른 2개의 오너먼트도 다른 에코백에 수놓고 싶어집니다. 아니면 오너먼트로 만들어 가방에 장식용으로 매달아도 좋을 듯 하네요. 크리스마스 에코백.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책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프랑스 자수를 놓을 수 있도록 세세히 설명하는데요. 패브릭 손질법, 도안 올미기, 실 선택, 바늘 선택, 매듭하기, 수틀 사용법, 스티치 종류와 하는 법이 있기에 누구나 프랑스 자수세계로  이끌어 주는데요. 실물 크기 도안도 있기에 도안을 따라 그리는데 도움을 주네요. 봄이 되면 봄에 맞는 화사한 프랑스 자수를 놓고 싶네요. 자수 작품을 만들려면 긴 시간이 걸리지만 수를 놓는 순간의 몰입 경지는 개운함을 선물하니까요.

 

 

케이블루의사계절프랑스자수, 김소영, 비타북스, 크리스마스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