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볼드라는 어린쥐가 엄마의 품을 벗어나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엄마쥐는 아치볼드에게 항상 수염보다 짧은 구멍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교육을 강력하게 시킨다.

(아마도 그것은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키는것과 비슷한 개념인듯 하다. )

드디어 아치볼드에게도 그날이 왔다!

그것은 엄마와 함께 음식을 구하러 세상을 나가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무서움의 엄습을 해왔지만 엄마의 격려로 용기를 내고 하치마이어씨네 식료품 가게로 들어가게 된다.

가게안에서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속에 흠뻑 빠진 아치볼드!

순간 엄마의 부재를 하게되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기도 하고, 나름 성공적인 첫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을 기억못해서 애먹게 되지만 지혜를 발휘해서 간신히 엄마의 품으로 달려갈수 있게 된다.

시간이 흘러 식구들이 늘어나고 음식이 부족해지자 이번에는 치즈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번 모험에서는 아치볼드에게 나타난 위험한 상황들! 그렇지만 아치볼드는 신중하게 엄마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신중하게 잘 대처하게 된다. 구멍을 보고서도 먼저 들이대지 않고 수염을 재고 그 길이보다 긴 구멍을 찾아 집으로 찾아간다.

지금은 어린이집이라는 또 다른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사회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아치볼드처럼 말이다.

그대신 어른들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할것이며, 안전교육도 철저하게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