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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권 독서법 [위즈덤하우스]

인나미 아쓰시 지음 / 장은주 옮김

인생을 살면서 1만권이라....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되면서도 정말 부럽기만 하다...

지은이는 하루에 2권, 한달이면 60권, 일년이면 700권 , 10년이면 7000권의 책을 읽고 있다고 한다.

그럼 1만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나 나 같은 경우 하루에 2권 읽으려면 글밥도 적거나 얇은 책 , 가벼운 책을 골라야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지 못하는 핑계는 수없이 많겠다. 집안일, 아이들 케어, 나의 사회생활.... 등등 이런이유로

읽지 못하는데 여기서 시간을 내서 책을 읽으려면 사실 잠을 줄여야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건 사실 다독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끌리기도 했지만

읽는 여러가지 기술들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 책을 손에 놓지 않고 단번에 읽게 되었다.

최근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책들은 아이들 책이었다. 이번에는 나를 위한 자기계발서다!!

1만권 독서법 !!!

햇살이 바추는 아침 ... 커피 한 잔 하면서 독서는 나의 즐거움 중에 하나다.

차례를 살펴보면

지은이가 1년에 700권을 읽을 수 있었던 이유,

한달에 20권을 읽는 독서 습관,

효율적인 독서법,

빨리 읽을 수 있는 키워드 독서법,

1만권의 책을 고르고 관리하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한 권!!! 울 아이들에게 한 권 이상 읽어주긴 하는데..

나의 책은 하루에 한 권!! 힘들때가 많다. 아무래도 책이 두껍다는 이유에서 겠지...

지은이는 책 읽는 행위에 대해서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강제이고 지식을 쌓기 위한 독서라면 많은 책을 읽기 어렵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이전 선입관을 벗고 독서라는 행위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파악해서 읽으면 된다고 한다.

독서는 공부가 아닌.... 즐거움으로 느껴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흘려 들으면서 모르게 기억에 남는 부분만을 느끼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책도 마찬가지로 모든 내용들을 기억하지 못해도 한 문장이라도 기억한다면 독서를 잘 했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렇게 감명받았거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있으면 줄을 긋는 것 보다는 한 줄 샘플링을 통해서

직접 적어보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만의 서평을 써보라는 말이다. 그럼 그 책이 더 기억에 남는단다.

어쩌다 가끔이지만 이렇게 책 읽고 블로그에 남기는 것!!

내 독서법! 생각보다 괜찮은 방법이었네...

지은이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플로우 리당' 독서법!

플로우 리딩이란 책에 쓰인 내용이 자신의 내부로 흘러드는 것 에 가치를 두는 독서법이다.

소제목이나 키워드를 찾아서 필요한 부분과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추출해가면서 읽어가는 것이다.

1단계 : 머리말과 차례를 잘 읽는다.

2단계 : 처음과 마지막 다섯 줄만 읽는다.

3단계 : 키워드를 정해 읽는다.

4단계 : 두 가지 이상의 독서 리듬으로 읽는다.

그럼 속도도 빨라지고 다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다독을 위한 첫걸음...

매주 6권을 기준으로 삼기 위해서는 읽을 책들을 미리 일주일 독서 계획을 세우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미리 읽을 책을 골라두면 책 선택을 위한 고민,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고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독을 하다보면 많은 책들을 만나보게 되고 집에 보관해야 할텐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도서관을 이용해서 많은 책들을 접해보길 권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서점방문해서 직접 구매도 이야기 하지만... 그러면 집안의 책 정리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책장은 3개월 마다 정리하라고 이야기 하면서 정리 방법에 관해 자세한 설명도 기록되어 있다.

1만권 독서법을 할 수 있는 기법!!!

플로우 리딩"

많은 내용중에서 핵심만을 찾아 자연스럽게 읽는 것!!!

그 외에도 정독만이 다가 아닌 음악처럼 자연스럽게 흘려 읽으라는 것. 그리고 빨리 읽을 책과 천천히 읽을 책을 9:1로 읽기,

매일 한 권 읽기, 기억에 남는 한 줄 기록하기, 목적을 명확히 세우고 읽는것 ...

책을 통해서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야 말로 책을 읽는 목적이 아닐까 한다.

나도 하루에 한 권 읽기는 참으로 많이 힘든 일이지만

노력은 해보고 싶다.

내가 1만권을 읽었을때의 그 느낌!! 자부심과 기쁨!! 정말 좋을 것 같다.

울 아이들과도 독서 계획을 매주 세워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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