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독서력을 향상시키는 책 읽기에 대해서 알려준다.

책을 읽다 보면 빨리 읽히는 때가 있고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책장이 쉽사리 넘어가지 않을 때가 있다.

저자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한 것 보면 독서를 많이 한 것 같다.

다독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겪는 과정인 것 같다.

책 읽는 방법을 크게 4가지로 나누면...

속독

통독

숙독

중독

속독이란...

요점을 빨리 파악하고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기 위한 독서법

통독이란...

일반적인 독서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평범하게 읽어가는 독서법.

숙독이란...

천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읽는 독서법.

중독이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독서법.

저자는 통독에서 통독을 1,2단계로 나누어 두었다.

참고만 하기 바란다.

독서를 하다보면 위에서 제시한 4가지 방법중 하나로 독서를 하게 될 것이다.

중독 부분에서 급호기심과 관심이 일었다.

내년에는 그 동안 읽었던 책들을 모두 읽을 생각이다.

이는 버킷리스트(1년에 1,000권 읽기)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버킷리스트가 달성된다...ㅎㅎ

천권이 넘는 책들을 읽으며 강의 프로그램 만들기와 교안, 글쓰기, 각 카테고리별 자료 모으기 등을 할 것이기 때문에 중독에 들어간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유사한 다른 자료들과 비교하며 읽어야 하기 때문에, 또는 밑줄을 치거나 나의 의견을 달아야 하기에 통독, 숙독과도 관련있다.

그러고보면 4단계를 모두 활용하면서 읽게 되는거구나...

독서를 싫어하던, 책 읽기라면 머리가 아팠던,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던, 무엇이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하던 내가 이렇게 변했다.

무엇이 달라지겠어?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인 것 같다.

짧은 시간 결과물이 나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책 읽기는 경험상 짧은 시간에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주 오랜시간이 흘러서야 결과물이 나오기에 무엇이 달라지겠어? 책을 읽어도 변하는게 없다, 얻어지는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은 정말 단순한 생각이다.

길게 봐야 한다.

몸으로 느꼈다.

꾸준한 독서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다.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느꼈을 때 기분이 우주속을 헤엄치듯 빅뱅이 된 느낌이었다.

독서!

짧게 보지 말자.

독서는 마라톤이다.

선택적책읽기, 독서, 속독, 통독, 숙독,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