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북스 책 활용도가 높아서 좋아요.

워크북에 단어정리 친절하게 되어 있고,

오됴북으로 리스닝까지 해결~ 영어공부용으로 딱이에요.

 

영화보다 솔직히 책이 더 재밌었어요.

애니메이션인데도 단어의 압박이 좀 있었으나

문장이 어렵지 않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Up보다는 단어의 난이도가 좀 있었구요.

한 쳅터씩 단어 먼저 보고 내용 읽었는데...

단어 보다가 책을 덮고 싶을 때도 있었으나

어차피 어휘 공부하려고 보는거라 참고 읽었습니다. 

 

책 보고 나서 다시 자막 없이 영화를 보니까

자막 보면서 볼 땐 반도 안 들리던게 거의 다 들려서

참고 읽은 보람이 었었습니다.

 

공주 라푼젤을 아기 때 납치해서 엄마라고 속이고 높은 탑 속에 갇아놓고 키우는 마녀~

라푼젤에게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어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라푼젤의 아름다운 금발 머리가 마녀를 탑으로 들어올리는데 사용되다니

너무 안쓰러었어요.

공주의 부모는 공주의 생일날마다 하늘에 밝은 등불을 날립니다.

라푼젤은 그게 뭔지 궁금해하면서 그림을 그리구요.

어느날 쫓기던 도둑 플린이 탑까지 도망오게 되고

이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 있습니다.

이제 재독하면서 오됴북을 반복해서 들어야겠어요.^^

 

솔직히 책표지가 너무 이뻐서 샀는데...속 디자인도 이뿌고

재미있어서 강추합니다.

단어장과 책이 분권으로 되어 있어서 더 좋은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롱테일북스 책 여러권 사서 진열해 놓으니

두 권을 같이 싸고 있는 비닐끼리 서로 달라붙어서 책을 뺄 때 불편하네요.^^

라푼젤, 롱테일북스, 애니,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