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이 착각을 할정도로 각각의 장면들과 내용들이 상당히 집중도를 높여주고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그런데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은 아동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보더라도 아무런 손색이 없을만큼 구성이나 연출이 완벽하고 좋은것 같다. 요즘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들은 주로 오락성이나 폭력성 그리고 진짜 오리지널 아동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비해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어른과 아이과 같이볼수 있는 진정한 애니메션의 명작으로 생각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인간이 자연을 떠나서는 살수 없으며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살아가는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간이 자연을 떠나서는 살수 없으며 자연을 보존하고 우리의 인간성이 점차 사라지는것을 염려하는 마음에서 애니메이션에 그런 주제를 담았는지도 모르겠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아서 모든 내용들을 볼때마다 애니메이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좋은것 같다. 아이를 위해서 구매를 했던 책이지만 오히려 내가 더 재미있게 보게 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이웃집 토토로, 원령공주,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천공의성 라퓨타등 수없이 많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역시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이라고 할만큼 잘 만들어진것 같다.

센과치히로최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