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딸아이가 3학년 올라가서 사회과목을 처음 배우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 제일 어려운 과목이 수학, 영어도 아닌

사회라는 말까지 있을정도로 용어도 어렵고 많은 경험을 해야 잘하는 과목이라고 들었어요.

지도라는 것에 좀더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겨울방학때는 지도 박물관에까지 갔다왔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는 많이 부족해서 책을 찾던차에 이런 좋은 책을 만났네요.

우리나라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로 참 쉽게 쓰여져있으며 엄마가 지도에 대해 가르치기에 너무나 좋은 책입니다.

 너무나 알차서 사진을 많이 올려봤는대요.

우선 지도에 대한 용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방위, 축척, 등고선, 기호등등 설명이 쉽게 나와있어서 지도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 대해 설명한 후 우리나라 행정구역을 제대로 아는지 쓰는 칸도 있구요..

지도 그리는 곳도 있고 그냥 일방적인 읽기가 아닌 읽고 직접 해보기도 하는 책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책에서 읽었던 것을 기억을 잘합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그 지방의 특색도 잘 나와있구요. 이책 다 읽고나면 우리나라에 대해 많이 알고

우리나라를 더 사랑하지 않을까합니다.

대화형식으로 나와있어서 아이가 지루한 부분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구요 재미있게 읽다보니 머리속에도 쏙쏙!

들어가 기억도 잘 한답니다.

각 도마다 유적지와 특산품까지 지도에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어느곳에서 나는지도 알 수 있고

짧게 설명되어있어서 기억하고 보기도 편합니다.

실사사진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계획을 세워서 아이와함께 여행을 떠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책부록도 있는대요~ 아이가 얼마나 우리나라에대해 알고 있는지 직접 그려보는 독후활동같은거에요

이것 또한 읽기에서 그치지않고 한번더 기억할 수 있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이책 한권이면 한국지리 공부 다한것과 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이책을 만난건 저나 아이한테나 행운이라는 생각까지 든답니다..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