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전 초등학생시절 티비에서 보았고 너무나 인상깊었던 특전 U보트에서부터, 머피의전쟁 그리고 최근의 U-571로 이어지는 나의U보트의막연한동경과 경외심은 항상 U보트에 대한 궁금증으로 목 말라했었다.
세상과 격리된채, 어떻게 보면 바다의 스나이퍼라고 생각할만큼 멋지게 보이던 U보트 승무원들의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처절했었는지를 책을통하여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그들이 적들을 향해 날리던 어뢰한발한발이 그들의 생명을 걸고 쏘던것이었던것을 알게되면서 내가 그러한 상황에 쳐해있지 않은것에 감사드리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와 그러한 전투순간들로 이루어지는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비참한것임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다.
어제 함께 마음껏소리지르고 술을 마시던 친구들이 다음번 출항때 시체도 찾을수없는 망망 대해속에 U보트를 관삼아 전사한 사실을 듣게 되었을때의 박탈감과 머리 바로위에서 적의 폭뢰들이 터질때 느끼는 삶에대한 집착들.....
그렇지만 거칠것만 같은 그들의 삶중에 간간히 보이는 적포로나 부상병에 대한 신사적인 태도는 정말 그들이 멋진군인임을 다른면에서 느낄수 있었던 또다른 매력이었던것 같다.
아무리 사는게 힘들고 괴로워도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게 만드는 책이며, 볼프강 히르쉬펠트라는 한인간의 작은기록이 역사에 숨을 불어넣어, 지금 이책을 읽는 사람도 함께 숨쉬면서 작은 동작하나하나 느낄수 있다는것에 펜의 진정한 힘을 느낄수 있었다.
인간의 가장 추악한 면들을 보여주는 전쟁은 앞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위의 높으신분들도 직시하시고, 현시국의 상황에 맞추어 현명한 판단을 해주었으면 좋겠다.십몇년전 초등학생시절 티비에서 보았고 너무나 인상깊었던 특전 U보트에서부터, 머피의전쟁 그리고 최근의 U-571로 이어지는 나의U보트의막연한동경과 경외심은 항상 U보트에 대한 궁금증으로 목 말라했었다.
세상과 격리된채, 어떻게 보면 바다의 스나이퍼라고 생각할만큼 멋지게 보이던 U보트 승무원들의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처절했었는지를 책을통하여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그들이 적들을 향해 날리던 어뢰한발한발이 그들의 생명을 걸고 쏘던것이었던것을 알게되면서 내가 그러한 상황에 쳐해있지 않은것에 감사드리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와 그러한 전투순간들로 이루어지는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비참한것임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다.
어제 함께 마음껏소리지르고 술을 마시던 친구들이 다음번 출항때 시체도 찾을수없는 망망 대해속에 U보트를 관삼아 전사한 사실을 듣게 되었을때의 박탈감과 머리 바로위에서 적의 폭뢰들이 터질때 느끼는 삶에대한 집착들.....
그렇지만 거칠것만 같은 그들의 삶중에 간간히 보이는 적포로나 부상병에 대한 신사적인 태도는 정말 그들이 멋진군인임을 다른면에서 느낄수 있었던 또다른 매력이었던것 같다.
아무리 사는게 힘들고 괴로워도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게 만드는 책이며, 볼프강 히르쉬펠트라는 한인간의 작은기록이 역사에 숨을 불어넣어, 지금 이책을 읽는 사람도 함께 숨쉬면서 작은 동작하나하나 느낄수 있다는것에 펜의 진정한 힘을 느낄수 있었다.
인간의 가장 추악한 면들을 보여주는 전쟁은 앞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위의 높으신분들도 직시하시고, 현시국의 상황에 맞추어 현명한 판단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