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보내는 것든 제각기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그 시간의 역경을 이겨내는 아름다움 역시 너무다도 다양하다.

인간은 꿈을 꾸고 만약에라는 가정을 염두에 둔다.

이 책은 프랜시라는 한 소녀가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를 자신의 성장과 함께 그리고 있다.

늘 꿈을 꾸지만 현실은 어렵고 현실을 살아가기엔 너무나 어리고 순수한 감정들이 있다.

이 책의 누구보다도 섬세한 프랜시의 성장과정은 나를 너무나도 부끄럽게 한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정말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다시한번 던지도록 한다.

그것이 나를 있게한 모든 것들이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이것은 모든 사람들의 숙제일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정말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기준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복은 늘 작은 것에서 부터 나오는 것임을 사람들은 망각하고 그와중에 집어든 이 책을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일은 알수 없지만 그 내일을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그 자신이다.

나는 이 책의 프랜시의 이야기에서 용기를 얻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를 가지고 있어야 해. 그러면 이 세상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추악해도 살아갈 수 있을거야.>

작가는 자신의 자서전 적인 이 책의 이야기를 쓰면서 어떠한 기분이 들었을까?

세상은 변하고 순박한 인간성보다는 성질 급하고 모진 인간성을 가진 사람들이 가득해 지는 것을 느끼며

아름다운 지혜와 상상력, 결단력을 키워나갔던 프랜시의 성장을 어떻게 이렇게 창조해 낼 수 있는지 경이로울 뿐이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드라마틱하다고 했던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나의 나무를 싹틔웠다. 이 나무가 다 자라 커다란 느티나무처럼 높이 자라면 나는 아마도 이 책을 다시한번 지나온 나의 시간들을 자랑스럽게 돌아볼 수 있을것이다.

현실은 나에게 힘겨울 뿐이지만 그 안에서 나는 프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