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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점점 젊어지는 인생 | 추천수 0 | 댓글수 0 이 영화는 우선 길다. 런닝 타임이 무려 166분이나 된다. 하지만 나에게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조용한 호숫가에 앉아서 끝도 없이 호수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다. 벤자민은 태어날때부터 노인이다. 백내장으로 볼수도 없고 청력도 나빠서 들을 수도 없으며 관절염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도 없다. 하지만 이런 아이에게 "벤자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사랑해 준 사람이 있다. 아이를 갖고 싶어했지만 불임으로 아이가 없었던 "퀴니" 그녀는 벤자민의 엄마가 되어준다. 벤자민이 사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노인들만 사는 양로원이다. 태어날때부터 이미 신체적으로 노인인 벤자민이 살아가기엔  양로원이라는 장소가 차라리 최선의 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이이기에 노인의 모습의 아이의 정신을 갖은 특별한 벤자민을 알아봐준 더 특별한 소녀 "데이지"를 만나고 벤자민은 자기의 인생을 살아간다.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무한대의 날개짓을 하는 "벌새" 예술가가 되고 싶었다던 선장 번개를 7번이나 맞았다는 할아버지 영국해엽을 건너는 최초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던 중년... 패랭패랭 | 2009. 02. 05.

눈먼자의도시 | 추천수 0 | 댓글수 0   눈먼자들의 도시 | 추천수 0 | 댓글수 0 영화로 개봉이 되어 잠깐 스치듯이 봤다. 말 그대로 스치듯이....... 왜? 책으로 읽고 싶어서.... 책으로 보는 것과 영화로 보는것은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난다. 이미 그 실체가 만들어져서 뇌리에 정해진 것인냥 박혀지는 것보다, 읽는 내내 등장인물들을 상상해보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그들의 삶을 그려내는 것은  그 결말에 다다랐을때 상이한 느낌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어느날 갑자기 운전을 하다 신호등에 걸려 잠시 정차를 하고 있었다. 파란불로 신호등이 바뀌었다. 나는 정차된 내 차를 움직여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해버린다면....? 그리고 그런 현상이 기하학적인 속도로 내 주변에 퍼져 나간다면 나는 어떨까? 내가... 꽃을든 남자 | 2009. 02. 03.

rock'n learn 의 letter sounds | 추천수 1 | 댓글수 2 rock’n learn 의 letter sounds는 파닉스의 기초단게에 구성되어 있어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dvd이네요. 기본 음가학습을 확실히 도와주고 각 음가소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문장으로 복습하느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특히 화면 우측상단에 입모양...발음하는 모양을 자세히 보여 줌으로써 쉽고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들의 잘못된 발음을 교정시켜주네요.   경쾌한 음악과 캐릭터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음으로 다양한 게임등을 통해서 아이들이 알파벳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조금은 빠르게 진행되고 신나는 음악을 듣다 반복적으로 영어 문장을 듣던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에는 따라하고 있네요.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각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깢 공부하고 나면 문장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문장이 나오자 조금은 당황하던 진형군.. 하지... 선비맘 | 2009.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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